3교구 2지역 원미 1구역
칠순의 연세인 구역장, 30대가 주를 이루는 구역원. 세상은 부모와 자식 간도 세대차를 내세우며 대화를 단절하는데 이들은 오히려 세대를 뛰어넘어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구역장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삶을 통해 신앙적인 것은 물론이고 살아가는 방법도 많이 배운다는 그들을 만나보자. “구역 식구가 많은 것도 좋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너무 좋다"고 말하는 이경숙 성도는 “구역장님이 친정어머니 같이 푸근하다. 친정에 오는 기분으로 구역예배를 드리러 온다”고 말한다.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아들 때문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이경숙 성도. 아들이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체험하고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하면서 신앙생활에 더 큰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구역예배가
2006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