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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과 연합

죽지 않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살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땅에 씨를 뿌릴 때 씨가 죽지 않으면 식물은 자랄 수 없듯이 부활은 인간이 가장 비극적으로 생각하는 일을 최후의 승리로 만드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은 죽음과 함께 땅에 묻혀 썩게 되지만 땅에 묻힌 씨앗이 새 생명을 틔워내는 것처럼 우리 크리스천의 육신은 부활이라고 하는 새로운 몸으로 꽃피게 될 것이다. 땅에 묻힌 육신의 씨앗은 하늘나라에서 신령한 몸으로 새롭게 피어난다. 믿는 사람들의 몸과 영혼은 다시 하나가 되고 예수님처럼 변화된다. 부활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대의 이적이며 거룩한 연합이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

2005년 03월 05일

성전건축! 사랑과 기도로 이룩합시다.

청년예배당은 음향 과 방송장비의 반입 및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본당은 천정과 벽체의 인테리어가 마감돼 내부 비계해체가 완료됐다. 청년예배당과 본당 전면 홀의 바닥돌(브라질 화강석) 붙이기 공사가 70% 진행됐다. 본전기가 수전이 돼 각 실별로 본전원의 연결작업이 이뤄지고, 설비공사도 배관의 수압 테스트 및 덕트의 기밀 테스트 등이 한창이다.

2005년 03월 05일

그리스도의 부활 재현…십자가 행진

200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평화대행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그 막이 올랐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이하 한부연 / 대회장 윤석전 목사)는 지난달 14일과 15일, 22일 제주와 여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과 국민화합을 위한 십자가 평화대행진’ 출정식을 각각 가졌다. 특히 통일전망대 출정식은 기상 악화로 인해 17일 출항 예정이었던 독도행 선박운행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장소를 변경해 진행되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기독문화축제로 열리게 되며, 그중 핵심인 십자가 행진은 사순절 시작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서울에 이르는 국토 종횡단 대장정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십자가 행진에 사용된 십자가 나무는 백두산 피나무를

2005년 03월 04일

31세의 생과 사, 절반의 확률

31세에 받은 사형선고 “위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상태가 심각하니 빨리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서 살 확률도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구요.” 내 몸속에서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말을 도무지 믿을 수 없어 그 자리에서 곧장 S의료원으로 향했다. 위내시경 사진을 내밀었더니 그곳 의사도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육안으로 봐도 암이 분명하군요. 상태가 심각하니 당장 수술 받도록 응급으로 입원을 하십시오.” 의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내게 꽂혔다. 후두로 뜨거운 불덩어리 같은 것이 치밀어 오르더니 인적이 없는 공원에 들어서자 ‘꺼이꺼이’ 통곡이 터져 나오고 말았다. “내 너를 버리지 않으리라!”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명목상의 크리스찬이었던 나

2005년 02월 04일

우상숭배는 멸망이다

출애굽기(20:3~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강렬한 사랑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시며 처음과 나중이십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조물주이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마지막 천지를 끝낼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을 만드시고 태어나게 하신 분

2005년 02월 04일

자식사랑

어미 칠면조의 자식 사랑은 매우 각별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새끼의 ‘칩칩’이란 울음소리에 의해서만 그런 사랑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칩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는 철저하게 외면할 뿐 아니라 심지어 새끼를 괴롭히기도 하는데 ‘칩칩’소리만 들리면 자신의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모성애를 나타낸다고 한다. 세심한 엄마들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배가 고픈 것인지 기저귀가 불편한 것인지. 엄마를 향한 간절한 울음소리는 엄마로 하여금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아이를 먼저 사랑하게 만든다. 만일 아이가 울지 않는다면 어떤 엄마도 그것들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2005년 02월 04일

목성과 하나님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8월 혜성과의 충돌로 인류가 멸망하리라"는 예언! 그것은 21세기 문전에서 우주 기상도에 대한 세계인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었습니다. 그것이 기우였다는 것이 입증된 요즘이지만 혜성 충돌에 대한 염려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13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딥 임팩트'호의 임무가 혜성 궤도 변경 탓에 일어날 수 있는 ‘지구 최후의 날'을 피할 단서를 찾는 것. 최근의 유럽우주국(ESA) ‘돈키호테' 프로젝트도 소행성의 지구충돌을 대비키 위한 것이라고 하니 ‘지구 대 충돌'에 대한 공포는 현재 진행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를 지키려는 인간들의 이런 우주 안전망 구축 노력이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이지요. 그런데 아시나요?

2005년 02월 04일

청/년/회/ 대학선교부 1지구

젊음이라는 이유만으로 달콤한 유혹이 많은 캠퍼스. 타락해 가는 그곳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 기도로 세상과 맞서 싸우며 캠퍼스를 변화시키는 위풍당당한 주의 청년들이 있다. 성균관대 정문 맞은 편 명륜중앙교회 2층엔, 싱싱한 젊은이들의 즐겁고 기쁜 교제가 한창이다. 연세중앙교회 3청년회 대학부 1지구(성신여대, 상명대, 성균관대)의 연합 기도모임 도중, 15명의 청년들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기도제목을 나누는 모습 속엔 주님을 향한 순결한 열정이 느껴진다. 그들은 “동계성회 때 캠퍼스 182명의 영혼을 결신 할 수 있도록, 이기적인 모습을 버리고 주님께 온전히 헌신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합심기도를 했다.

2005년 02월 04일

김만호 집사/ 인터넷선교국장

정보통신산업의 발달은 IT문화라는 새로운 문화 영역의 발달을 가져왔다. 이런 추세에 맞춰 교회에서도 IT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그 중심에서 남모르게 땀흘리는 인터넷선교국장을 만나보았다. 2005년 교회 인터넷선교국장과 기도원 성회접수팀장의 직분을 맡은 김만호 집사. 그는 “부족하고 능력이 없는 자이기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지혜와 능력을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고백한다. 인터넷선교국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세계선교 지원 서비스, 교회 운영의 행정지원 서비스, 성도간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성회 접수실은 이번 동계성회가 끝나는

2005년 02월 04일

“하나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2005년 1월 23일 노량진 성전에서는‘하나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란 주제로 각 청년회 별로 단합과 비전을 품고 준비 되어진 연세청년페스티발이 연세치어리더들의 깜찍한 무대 인사와 화려한 불꽃 점화를 오프닝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첫 번째 순서는 영상인트로 형식으로 1청년회의 작품이 올려졌다. 1986년 연희동 시절부터 2005년 대성전 입성을 성화 봉송이라는 퍼포먼스와 검은천을 이용한 메트릭스 탁구로 마귀와의 한판 승부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두 번째 순서는 2청년회로 국악과 난타를 시작으로 연세중앙교회 출신들이 계속 천국에 들어와서 연세중앙교회 신드롬이 일고 있다는 것을 내용으로 만들어진 스킷드라마 ‘천국의 인터뷰’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 순서는 3청년회(대학부)의

200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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