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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와 이 나라를 악에서 구하소서!

지난 12월 2일 나라와 민족과 부천시를 위한 중보기도회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홀리네이션스(대표 조갑진 목사)가 주최한 이번 중보기도회에는 2천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연합합심기도회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변치 않는 소금의 맛(마 5:13~16)'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기독교의 복음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교회의 맛을 잃어버렸으며, 예수의 생애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버림받기 전에 회개하고 첫사랑을 찾아야 한다"며 “변치 않는 소금처럼 변치 않는 예수의 맛이 재현되는 교회와 성도가 될"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설교 후 통성기도 시간에는 “변치 않는 믿음 주시고 변치 않는 성령 주세요"라는

2004년 12월 27일

평신도성경대학 졸업감사예배 드려

지난 12월 4일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제2회 평신도 성경대학 졸업감사예배가 박세흥 교무처장의 사회로 80명의 졸업생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졸업식은 윤석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의 ‘꿈을 가지라’는 주제의 설교에 이어 권혁봉 평신도성경대학장의 학사보고 및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한 오관석, 최보기, 이봉수, 박형중 목사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양재순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다. 평신도 성경대학은 교회성장과 함께 교회에 필요한 참신한 일꾼양성을 목적으로 4년 전에 교회부설로 개설된 이래 기독교 교리와 실천생활의 2년 교과과정을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1기 143명, 2기 80명을 배출했다. 이날 권혁봉 학

2004년 12월 27일

연세뉴스 12월

▶ 여전도회 감사예배 11월 28일 저녁, 여전도회 결산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모든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아름다운 충성과 찬양과 기도와 예물로 마음껏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다. ‘영광스런 축복의 기회(누가복음 19:1~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회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충성을 받으시고 나와 후손에게 영육 간에 약속하신 복을 주신다는 축복의 말씀에 감사와 감동의 눈물이 이어졌다.     ▶ 졸업생 건축예물 드려 12일 저녁, 교회학교 졸업 감사예배가 신정현 부장의 인도

2004년 12월 24일

잃어버린 영혼 /장선화 기자

복순할머니는 난쟁이 키에 정신연령은 다섯 살, 어릴 적부터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해 언어소통도 어려운 장애우였다. 오갈 데 없는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나의 남편은 우리가 모시고 살았으면 하는 눈치였고, 고민 끝에 그녀를 가족으로 맞게 됐다. 아무도 믿을 수 없어 마음의 문 꼭꼭 닫아 걸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않는 그녀지만, 신기하게 남편 앞에선 소리내어 웃고 흔들리는 곡조로 알아들을 수 없는 옛타령을 읊어대기도 했다. 화장실을 가는 일 외엔 꼼짝 않고 지키는 방문 옆 그녀의 지정석이 반질반질 닳아지도록 세월이 흘렀지만 나는 할머니에게 살갑게 대하는 남편을 흉내조차 내지 못했다. 어느날 그녀는 새벽녘 숨어든 3인조 강도에게 덤벼들다가 무자비하게 발로 짓밟혀 만신창이가 되었다. 병원에선

2004년 12월 24일

죽음을 위한 삶

만약 누군가 태어난 목적이 죽기 위해서 라면 그것만큼 비참하고 절망적인 삶은 없을 것이다. 예수의 삶은 시작부터 죽음을 위한 것이었다. 말구유에서 우리의 영적 양식으로, 어린양처럼 대속물이 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다. 죽음을 전제로 한 삶이었기에 그의 삶은 항상 고난과 죽음의 그림자가 따라다녔다. 십자가형이라는 최후의 죽음을 바로 앞에 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는 절규에 가까운 것이었다.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는 하나님으로서 인간과 동일한 육신을 입으셨기에 앞으로 닥쳐올 죽음에 대한 공포, 고뇌와 슬픔이 우리와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기까지 온 몸을 내던져 절규를 품어내는 기도를 마친 후에야 “아버지의 원대로

2004년 12월 24일

2005 수원 흰돌산 수양관 동계성회

수원 흰돌산수양관은 올 겨울에도 2005년 1월 3일부터 열리는 신년축복성회를 시작으로 2개월간 동계성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성회 역시 전국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직분자, 중고등부, 청년대학생, 일반 성도를 위한 성회 등의 영적 성장을 위한 성회가 각각 마련돼 있다. 한국 기독교 부흥운동의 중추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온 것으로 평가되어 2002 한국기독교선교대상 부흥사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5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을 맡은 윤석전 목사가 단독 강사로 나선다. 지난 수년간 교파를 초월, 목회자와 평신도의 영성회복과 전국복음화에 힘써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원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은혜의 열기가 더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

2004년 12월 24일

제3차 중보기도학교

12월 7일 해외선교국 주최 제3차 중보기도학교가 개강했다. 개강 첫날, 강사 김종선 사모는 “나라와 민족의 암울한 시대적 현실의 타개와 교회의 부흥 성장과 열방의 영혼구원을 위해 연세중앙교회의 성도들을 중보기도자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자 명령”이라고 선포하였다. 중보기도는 교회의 생명줄로서, 개척 이후 지금까지 교회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도들의 금식과 울부짖어 믿음으로 올리는 모든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으며, 세우신 담임 목사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 사명을 잊어버린 목회자들을 일깨우며, 대성전 건축을 통해 앞으로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루실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하심을 유감없이 보여주셨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선 사모는 “민족의 갱신과 교회의

2004년 12월 24일

필리핀 현지목회자 세미나 인터뷰- 갈렘 산지족 목사

이번처럼 내 생애에 가장 위대하고, 가장 성령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역사하는 경험을 한 세미나는 처음이다. 성회 둘째날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서 새벽 3시까지 기도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그 기도를 통해서 구체적인 선교 비전을 찾게 되었고 결단하게 되었다. 먼저 나 자신이 영적인 능력과 권세와 축복을 받아서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다. 31년 목회하여 15개 지교회가 있지만,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사역을 포기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새로운 영적인 힘을 얻고, 앞으로 남은 생애에 순교를 각오하고 잠자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단했다. 사실 지난밤(성회 둘째날)부터 영적인 그 능력의 사역은 이미 기도로부터 시작이 됐다. 이번 성회에 주 강사로 수고하신

2004년 12월 24일

필리핀 현지목회자 세미나 인터뷰- 파스털 산지족 목사

소규모 세미나에는 많이 참석하였다. 하지만 사역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능력을 받지 못해서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 목사님의 권세 있고 확실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서 능력을 받았다. 이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서 죽기까지 충성을 다 하겠다. 나는 이번에 산지족 사역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비밀을 알았다. 그것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가지고 산지족에게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할 것이다. 또한 이번 성회에서 우리들이 죄와 저주와 가난과 고난과 고통 속에 빠져 있는 것은 죄와 마귀의 영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이제 나가서 산지족들이 더 이상 가난과 굶주림 속에 살지 아니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함께

2004년 12월 24일

필리핀 현지목회자 세미나 인터뷰- 최용기 선교사(열방선교신학교)

필리핀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한 지 12년째다. 옷 벗은 족속들이 손을 흔들며 와서 구해달라고 하는 꿈 그대로 필리핀 중에서도 가장 오지인 민도로 섬 산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65개 교회, 3만5천명이 구원받았고, 현재 82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총 4만5천명이 구원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가 아닌 오지 민도로 섬에 열방선교신학교를 세운 목적은 원주민 사역자들이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사역을 겸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2년 동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영력과 권세 있는 목사님을 이 신학교에 모시기를 열망하며 기도했는데 금년 6월에 한복총의 세계선교사역의 일환으로 이곳에 오신 윤석전 목사님을 만났다. 그 때 윤 목사님께서 나의 사역을 보시고 쾌히 이번 성회를 허락하셔서 이와 같은 대사역의 현

2004년 12월 24일

필리핀 현지목회자 세미나 인터뷰- 권세광 목사(강경제일감리교회)

예수생애부흥단이 이번 세미나에 동참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염려했던 것은 윤석전 목사님의 영력 있는 설교 말씀이 통역을 통해 전해질 때 원주민 사역자들에게 얼마나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킬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을 기대하며 필리핀으로 향했다. 화요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집회가 시작됐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원주민 사역자들은 윤석전 목사님의 강력한 말씀 선포에도 불구하고 말씀 듣는 태도도 사모함이 없고, 기도하자면 무릎을 꿇는 것은 고사하고 눈을 뜨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통성기도도 처음 해보는 모습이었다. 남국의 게으르고 나태한 국민성이 그대로 반영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었다. 수요일 오전까지 그런 어려움 속에 집회는

2004년 12월 24일

사복부, 장애우 위한 성탄 나눔행사 마련

청년회 사회복지 선교부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해 세상과 복음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다. 이웃사랑선교실과 복지시설봉사 선교실에서는 성탄절 오후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성탄절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참사랑부(어린이·청소년 발달장애인)에서는 25~26일 오후까지 부 학생들을 교사 가정에 초청,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는 재택 캠프를 실시하고 소망부(청년 발달장애인)는 궁동지역 불신 장애인 청년들을 초청해 함께 성탄절 예배를 드린다.

200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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