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외국인과 함께 한 특별한 추석 행사
한 해 동안 땀방울을 흘린 수고의 열매를 거두는 감사의 계절 가을.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오히려 마음의 상처만 늘어나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 그들을 돌아보는 청년회원들의 ‘이웃사랑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맞이 이웃사랑 한마음 나누기’ 행사를 준비한 사회복지선교부에서는, 지난 9월 16일 염원삼 부장을 비롯한 여러 실원들이 80개의 생필품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장애인직업시설인 엠마오의 집을 시작으로 어려운 재가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했다.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쉴 틈 없이 핸드폰 줄을 케이스에 담아내고 있는 얼굴장애를 가진 희영이네, 5층 건물에서 추락하여 뇌사상태가 되면서 교회를 찾은 페인트공 아저씨, 돌보아 줄 가족 없이 호흡기에 의지해 살고 있는 80대 독거 할아버지 등 만난
2005년 10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