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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기까지

완도 아가씨가 참말로 부지런하네. 학교졸업하면 우리 며느리 삼자" 부산에서 낮엔 직장에, 밤엔 야간고등학교에 다닐 때 자취 집 근처 야채가게아주머니가 하신 말씀이 진담이 돼서 그 아주머니의 맏아들과 결혼을 하게 됐다. 내 나이 스물 셋, 남편의 나이 서른 살 때 일이다. 처음 정식으로 혼담이 오갈 땐, 신랑감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썩 호감이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 친정아버지가 술로 인해 가족들 고생을 많이 시키셨기에 술 못 마시는 사람이 그렇게 좋아 보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둘이서 열심히 일하면 별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신혼 초엔 시댁에서 살면서 장사 일을 도왔다. 스물세살 새댁

2003년 12월 29일

인생의 하프타임

한진철. 나이 43세의 성공한 사업가. 운영하던 탄탄한 중소 전자기업체를 정리하고 인도 선교사로 떠남. 윤영국. 40대 중반의 성공한 내과 의사, 어느날 병원을 처분, 아직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학비만 남기고 모든 재산을 정리 하여 여러 선교단체에 기부, 부부가 함께 러시아에 의료선교사로 떠남. 이상은 신앙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누어 오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대학때부터 친했던 선배인 전자의 갑작스런 움직임은 제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지요.인도 방문 시 그곳 장애인들의 지옥 같은 삶을 보았고, 긴 시간 기도 끝에 인도의 버려진 영혼을 구하는 데 나머지 삶을 쏟겠다 결심했다고 출국 며칠 전 환송파티에서 그는 말 하더군요. 얼굴은 영혼이 드나드는 통로라고 했던가요? 그 때문인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

2003년 12월 29일

진정한 추수

결실의 계절 가을이다. 비록 올 가을은 잦은 비와 폭풍까지 겹쳐 그 수확이 예년 같지 않더라도 수확의 계절임에는 분명하다. 추석 명절 바로 전 주에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절을 지내면서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하였다.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추수’는 진정 무엇인가? 또한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것일까? 성경에 한 부자가 곳간을 새로 짓고 그곳에 한 해 동안 먹을 충분한 양식을 쌓아놓고 ‘내 영혼아 편히 쉬자’고 할 때 예수께서는 ‘과연 오늘 밤 네 목숨을 가져가면 이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고 반문하시면서 우리의 추수의 대상이 이 땅에 있지 않음을 단적으로 지적하셨다. 성경은 또다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추수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예수를 믿지

2003년 12월 26일

푸른초장

양떼들은 그 본래의 생리상 다음의 네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켜 주어야 편안히 눕는다고 한다. 첫째, 양들은 본래 겁이 많은 동물인지라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누우려 하지 않는다. 둘째, 양들은 하나의 집단 안에서 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동물인지라 저희 무리들 간에 싸움을 쉬지 않으면 누우려 하지 않는다. 셋째, 만일 파리나 기생충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당하는 경우에도 양들은 누우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부르게 꼴을 먹지 않는 한 양들은 누우려 하지 않는다. 양들이 쉬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긴장과 괴로움과 배고픔에서 벗어난 확실한 자유, 혹은 만족감이 있어야만 되며, 이 모든 염려에서 놓이게 해줄 수 있는 이는 오직 그 양의 목자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양들이 평안을

200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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