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여는 17대 국회
17대 국회가 시작되는 날 개원에 앞서 기독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의정생활을 시작했다. 기독의원들은 7일 오전 각계 인사 500여명을 초청, 제17대 국회개원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아모스 5:24)’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해 4년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다짐했다. 개원을 2시간여 앞두고 열린 이날 예배는 120여명의 기독의원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건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장환(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가 ‘기도의 목적’(시편 5: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17대에 등원하는
2004년 0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