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복음 전도’
<사진설명> 13교구 2지역 오류18구역식구들이 오류동에서 전도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순옥 집사, 김소자 집사, 조영선 구역장.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다. 먼 산허리에 운무가 뿌옇게 드리운 것을 바라보며 “오늘도 무척 덥겠구나”라는 노모의 걱정스러운 말이 들린다. 이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위가 추위보다 낫다지만, 더워도 너무 더우니 사람이 살 수 있느냐”라며 혀를 끌끌 찬다.오전 내내 찌뿌둥하던 날씨는 이윽고 갑자기 흐려지더니 많은 양의 소낙비를 땅 위에 쏟아놓는다. 안 그래도 무더운 날씨로 뜨겁게 달궈진 지면이 많은 양의 비로 말미암아 엄청난 수증기를 만들어 내고, 마치 열대 우림 기후처럼 고온 다습한 날씨가 되어 불쾌지수를 더 올려놓는다.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복음
2022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