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낙원은 영적인 즐거움이 충만한 곳입니다. 영적인 즐거움이 영원토록 계속되는 낙원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먼저는 예수 믿는 믿음으로 내 안에 영적인 즐거움이 충만해야 하며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영원히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천하보다 한 영혼이 귀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영혼입니다. 따라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며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낙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베풀 때 최고의 낙을 느낍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고 하셨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행 20:35).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입니다. 예수는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을 살리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예수를 줘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기쁨입니까? 예수를 전하여 영혼 구원하는 일에 목숨까지 내주는 일을 즐거움으로 여겨야 합니다. 천하를 위해서는 목숨을 내주지 않을지라도 영혼을 살리는 일에는 목숨을 아낌없이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쾌락을 추구하지 말고 영혼을 살리는 영적 즐거움이 충만해야 합니다. 죗값으로 멸망할 이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지옥 갈 처지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고 오직 예수 믿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기쁨이 있기에 예수 믿을 때 오는 어떤 고난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