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 이야기 266] 광야에서 연단받은‘모세’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는 고백한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3:11). 40년 전 이스라엘의 구원자와 심판자로 자처하던(출2:11~14) 태도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모세는 40년간 광야에서 연단을 받으며 혈기와 자아가 다 깨어져 지극히 겸손해졌다.성도는 고난을 통해 혈기와 자아가 깨어지고 인내를 배우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된다. 성도에게 찾아오는 고난은 일시적으로는 고통을 주지만 유익한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요한계시록 21장 21절을 보면 천국에는 열두 진주 문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주는 다른 보석들과 달리 고통을 거쳐 만들어진다. 조갯살에 모래알이 박히면 조개가 그 고통 때문에 진액을 분비해 모
2022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