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하나님의 주인공
얼마 전 딸아이의 선생님이 학교 무용수업 때 촬영한 영상을 보내 주었다. 활짝 웃으면서 활기차게 뛰고 활동하는 딸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내 자녀여서 그럴 수도 있겠으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 그 자체가 너무나 예뻐 보였다.딸아이 영상을 보고 있던 중 주님께서 내 마음에 세밀하게 감동하시는 바가 있었다. ‘사랑하는 자경아. 나도 그렇단다. 네가 무언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하는 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아. 그저 네가 나의 일에 함께하며 영광 돌리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단다.’아마도 ‘도전! 성경 속으로’ 준비하느라 분주해하던 나를 응원하신 주님의 감동이었으리라. 마음만큼은 온종일 하나님 말씀만 읽으며 준비하고 싶었으나, 일하랴 아이 돌보랴 대회 준비할 시간이 빠듯해 출전할 것을
2022년 0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