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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학년 ‘롤링페이퍼 편지’ 작성

<사진설명>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집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반 친구들에게 “보고 싶다”, “같이 예배드리자”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래)야곱학년 어린이들이 “교회 와서 함께 예배드리자”라고 편지를 쓰고 있다. 주중 심방을 통해 편지를 전했더니 잃은 양 찾기 주일에 많은 어린이가 예배드리러 왔다.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5월 8일(주일) 교회에 오랫동안 오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보낼 ‘롤링페이퍼 편지’를 썼다. 5월 15일 ‘잃은 양 찾기 주일’을 한 주 앞두고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거나 오랫동안 교회에 오지 않는 반 친구들에게 “보고 싶다”, “교회에서 만나자”, “함께 예배드리자”라며 편지글을 쓴 것이다. 이날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연필을 꾹꾹 눌

2022년 05월 28일

[복음의 수레] 지역주민 따뜻하게 섬기며 복음 전도

<사진설명> 역곡역 인근에서 전도를 마친 후 예배실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업, 유정모, 강성규, 서영재, 이기영 실장, 박수열.| 남전도회 예배실완연한 봄 햇살이 가로수 여린 잎사귀에 반사되어 더욱 눈이 부시다. 이젠 여름옷이 제법 어울리는 초여름 날씨에 과일가게에 진열된 때 이른 노란 참외가 더 먹음직스럽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 행사도 많아서인지 사람들의 유동성이 더욱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예배실원들이 전도하는 장소는 역곡역(경기도 부천시)에 인접한 대형 쇼핑몰 부근이다. 코로나 팬데믹 탓에 예배실원들이 마음껏 전도하지 못하던 지난 2년 사이 역곡역 부근도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다. 신축 건물이 곳곳에 생기고 중형 병원이 들어오고 인기 많은 프랜차이즈가

2022년 05월 28일

[내 구주 예수를 찬양] 1부예배 찬양대에서 생명의 찬양을!

엔게디찬양대원인 중등부 학생들이 “1부예배 찬양대에서 함께 충성해요”라며 손바닥을 입에 댄 채 독려하고 있다. 연령대가 다양한 1부예배 찬양대에서 중등부 학생 13명이 충성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뒷줄(김주원, 이지수, 남지우, 유지아, 박수빈, 곽채림, 김예닮), 가운뎃줄(이가은, 조하람, 심유민, 최서영), 앞줄(방주혁, 한성민). 엔게디찬양대원들이 주일 1부예배에서 찬양하고 있다.엔게디찬양대원인 중등부 학생들1부예배 찬양대에서 은혜받으며함께 찬양하고 충성할 것 독려해연세중앙교회 1부예배 찬양대인 ‘엔게디찬양대’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지역인 ‘엔게디(En Gedi)’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엔게디’는 히브리어로 ‘새끼 염소의 샘’을 뜻한다. 건조한 사막에 둘러싸인 황무한 지역인데도 엔게디는

2022년 05월 28일

디모데신입학년 ‘가정주일 공과활동’

<사진설명> 신입학년 교사들이 어린이들 옆에서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오른쪽)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드릴 ‘사탕 꽃다발’을 만든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주일을 맞아 부모님께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자 공과활동을 진행했다.디모데신입학년은 어버이날인 5월 8일(주일) 가정주일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디모데신입학년 황철환 담당목사는 에베소서 6장 1~3절 말씀을 본문 삼아 ‘자녀들아,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날 황철환 목사는 신입학년 어린이들에게 “지구상에서 부모님만큼 자기 자녀들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없다”라며 “부모님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잊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당부하신 것처럼 나를 낳아 길러 주

2022년 05월 28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애끓는 주님 심정으로 잃은 양 찾아

연세가족이 된 지 7년 만이다. 연세중앙교회에 오기까지 딸들은 “생명의 말씀 전하는 교회에서 기도하고 충성하며 아버지, 어머니 영혼의 때를 부지런히 준비하실 것”을 거듭 권했다. 딸들의 애타는 당부에도 연세가족이 되기를 주저했으나, 주님께서 감동하심으로 하루는 1년여 동안 성경책 사이에 끼고 다니던 ‘새가족 등록카드’를 작성하면서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등록한 날은 삼일예배였다. 그날따라 등록한 이가 나 혼자였는데, 담임목사님께서 호명하시면서 “연세가족이 된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순간 ‘아! 이제부터 연세가족으로 살아야 하는구나’,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리라’는 감동을 받았다. 이후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말라”(히10:25) 하신 성경 말씀대

2022년 05월 28일

[창조와 과학·188] 창조론과 진화론은 조화될 수 있을까? ①

■서론: 유신진화론(진화창조론)은 무엇인가?‘유신진화론’ 또는 ‘진화창조론’이란 ‘하나님께서 진화 방식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과 동물은 물질에서, 단세포 생명체에서 진화돼 이 지구상에 출현한 진화 과정을 단순화시킨 것이며, 하나님께서 진화가 되도록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진화론을 기정사실화한 유신진화론은 당연히 성경에 대한 정통적인 해석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유신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을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로는 ▲주류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고 ▲환경과 생명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상당히 근거 있는 과학적 증거가 있으며 ▲진화론의 예측은 잘 들어맞으며 ▲모든 과학은 넓은 의미로 관찰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관찰에 근거한 이론인 진화론은 충분히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이

2022년 05월 28일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33·上)] 르우벤 지파의 요지‘헤스본’

아모리 왕 시혼이 수도 삼을 만큼전략적 요지이자 풍요로운 지역르우벤과 갓 지파 경계에 위치해서로 차지하려고 경쟁하던 도시윤석전 목사: 르우벤 지파의 성읍 ‘헤스본(Heshbon)’은 고대 아모리(Amorite) 왕 시혼(Sihon)이 수도로 삼은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전략적·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풍요로운 곳이었으나, 예레미야와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에게 징계받을 성읍 중 한 곳으로 헤스본을 지적했습니다(렘48:2, 사15:4). 외관이 화려하고 경제가 부강했는데도 그 종말은 비극적이었던 르우벤 지파의 성읍 헤스본으로 가 보시겠습니다.르우벤 지파의 성읍 헤스본에 가려면 모압 평지를 지나야 한다. 이 모압 평지를 지나 ‘느보산(Mount Nebo)’에서 북동쪽으로 6km를 달리면 현재 요르단의 중요 도시 헤스본

2022년 05월 28일

[아론과 훌] 차별금지법 통과 위기

교계는 15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그동안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1인 피켓 시위, 텐트 농성 등이 이어졌지만 대규모 군중집회가 열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007년 이래 지난 15년 동안 개신교계가 주축이 되어 막아온 차별금지법이 통과될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 치러진 이날 집회에 교인과 시민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성애 옹호 평등법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교회파괴 가정파괴 남자며느리 여자사위 악법 제정 결사반대”라고 쓴 피켓을 들고 차별금지법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서울·경기·인천), 전

2022년 05월 28일

[목양일념] 참소를 이기는 성도

잠언 10장 18절에 “미워함을 감추는 자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자요 참소하는 자는 미련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소하는 자는 미련한 자라고 했습니다.참소하는 일은 교회에서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별일 아닌데도 담임목사에게 섭섭해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사가 지나갈 때 “목사님!” 하고 반갑게 인사했는데, 목사가 바쁜 일정 탓에 다정하게 응대하지 못하고 목례만 하고 지나쳤다며 몹시 서운해합니다. 서운한 마음이 점점 커지면 나중에는 성도를 사랑하는 목사의 진실을 모른 채 목사를 참소하고 비방하기도 합니다.교회 안에서의 참소는 목사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충성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도 자기 잘못은 슬며시 감추고 모든 책임을 교회에 떠넘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2022년 05월 28일

[생활상식]“냉장고 No!” 실온 보관 음식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차가운 곳에 음식을 보관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모든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식품에 따라서는 오히려 낮은 온도가 부패를 앞당기기도 한다. 냉장 보관보다 실온 보관이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토마토: 5℃ 이하에서는 풍미 떨어져토마토를 5℃ 이하에서 보관하게 되면 숙성이 멈추고 껍질이 쭈글쭈글해진다. 당도와 산미도 줄어들어 맛이 없어지므로, 바구니나 종이봉투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먹기 직전 냉장고에 잠깐 보관했다가 차가워지면 꺼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보관할 때 토마토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하고 겹치지 않게 두는 편이 좋다.■감자: 통풍 잘되는 어두운 곳에감자는 서늘하고

2022년 05월 28일

[삶의 향기] 후회를 남기지 말자

오늘도 버스와 지하철은 출근하는 승객들로 가득 차 있다.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출근길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피로를 달랠까 싶어 버스나 지하철에서 빈자리만 보이면 단거리 육상선수보다 더 빨리 달려간다.피로가 일상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덜 피곤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출근 시간에 어떤 칸이 그나마 여유롭고, 동시에 앉아서 갈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그러나 지하철 이 칸, 저 칸을 다니면서 살펴보았지만, 혼잡하지 않으면서 앉아 갈 수 있는 칸은 없었다. 승객이 적어 여유로운 칸은 회사에 도착할 때까지 앉아 갈 가능성이 희박했고, 반면에 사람들로 가득 찬 칸은 한두 역 지나칠 때는 고생스러우나 환승하는 사람이 많아 그 틈새를 잘 이용하면 빈자리를 찾을 수 있을 듯했다.여유로운

2022년 05월 28일

[문화가산책] 찬송가 141장‘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아이작 와츠(Isaac Watts, 1674~1748)는 영국의 목사이자 찬송가 작사가이다. 영국 사우샘프튼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를 쓰면서 작사가로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발휘했다.아이작 와츠는 18세부터 찬송시를 써서 출석하던 교회에서 찬송을 불렀고, 찬송시를 처음 쓰고 나서 2년이 지나지 않아 200편이 넘는 곡을 썼다. 그 당시 찬양이란 그저 교회에서 시편을 읽는 형식이었는데, 와츠는 시에 곡을 붙이고 복음을 바탕으로 가사도 쓰는 등 찬양 곡을 직접 만들었다. 이 때문에 와츠는 영국 찬송가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와츠는 평생 750여 편에 이르는 찬송시를 지었다.와츠는 찬송가 작사가인 동시에 뛰어난 설교자이기도 했다. 목회를 하던 중 몸이 안 좋아져서 제대로 설교할 수 없게 됐지만, 성도

2022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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