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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인물 이야기 261] 왕자에서 도망자가 된 모세

모세는 애굽 궁중에서 40년간 애굽인으로 살았다. 신분은 공주의 아들인 ‘왕자’였다. 가만히 있어도 부와 권력을 누리며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는 노예 같은 신분일지라도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다(히11:25). 모세는 단지 혈통적으로 동질성을 가진 집단으로서의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같은 신앙을 가진 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 안에서 같은 신앙을 가진 공동체인 ‘교회’의 성도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교회가 사회적으로 칭찬받고 우호적일 때 교회에 출석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교회에 핍박

2022년 05월 05일

연세가족 응답의 잔치

가정·직장·질병·신앙의 문제모두 해결받고 능력 받고자간절히 부르짖는 연세가족들응답 받기를 진실히 사모해<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작정기도회 첫날, 응답하실 주님께 기도를 올려 드렸다.<사진설명> 작정기도회 때마다 예루살렘성전 대형 스크린에 기도 제목을 띄워 놓아 성도들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세대를 초월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구할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작정기도 첫 주 동안 간절히 기도했다. 매일 작정기도회를 마무리하며 “나는 나 자신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며 축복기도로 참석을 독려했다.‘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첫 주 일정을 주님 은혜 가운데 마쳤다

2022년 04월 28일

[연세가족 은혜나눔] 말씀 반복해 듣고 신부의 믿음 기도 外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연세가족들은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예배드리며 교회와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또 예배 때마다 설교 말씀에 은혜받은 점, 응답 받은 기도 제목, 담임목사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문자로 보내 간증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가족들이 은혜받은 간증을 소개한다.말씀 반복해 듣고 신부의 믿음 기도정혜련(1교구)지난 2월, 설날성회를 마치면서 담임목사님께서는 성회에서 전한 설교 말씀을 50회 이상 들을 것을 당부하셨다. ‘신랑의 재림의 날을 위하여’(마24:32~51)라는 성회 제목처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앞두고 말씀을 반복해 들으며 신부의 믿음을 준비하라는 목자의 애타는 요청이었다.마침 일을 쉬면서 여유도 생긴 터라, 담임목사를 통해

2022년 04월 28일

[연세가족 복음전도 은혜나눔] 포기하지 않은 기도! 가족 구원 응답받아 外

연세가족들은 코로나19 사태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지인과 직장 동료를 전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또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이는 2022년 교회 표어이기도 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복음의 진보를 이루라”(빌1:6~12)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려는 예수 정신이 연세가족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슬기롭게 전도하고 있는 이들의 전도 간증을 소개한다.포기하지 않은 기도! 가족 구원 응답받아예수님을 향해 부모님 마음 문열리기까지 한결 같이 기도해영혼 구원 포기할 수 없는 일포기하지 않고 구하면 응답받아| 정소현(대학청년회 전도3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내게 제1순위 기도 제목은 바로 가족 구원이었다.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자

2022년 04월 28일

전도하고 서로 섬기는 야곱학년

<사진설명> 야곱학년 어린이가 주일예배에 온 새가족 어린이에게 손을 뻗어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있다.<사진설명> 야곱학년 교사가 어린이를 찾아가 심방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도록 독려했다.<사진설명> 야곱학년 어린이와 교사가 선물을 주면서 전도하고 있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토요일마다 교사와 함께 항동에 있는 푸른 수목원에서 전도한다.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노방전도와 심방에 열심을 내고 있다. 야곱학년에서는 매주 수·목·토요일 전도모임을 진행한다.야곱학년 교사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어린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수요일에는 온수초등학교 앞에서, 목요일에는 오류초등학교 앞에서 야곱학년 어린이들

2022년 04월 28일

[못다 한 고난주간성회 은혜나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

고난주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 이렇게 간증할 기회를 내게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오랜 세월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폐동맥은 압력이 높으면 안 되는 혈관인데, 높아진 혈압 탓에 폐동맥이 점점 굳어지고 우심실부전으로 심장 근육까지 굳어져 언제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이었다. 8년 전 셋째를 낳고 백일 정도 지났을 무렵 처음 병을 진단받았고 남들보다 심장이 두 배나 커져 있고, 폐동맥 고혈압 수치도 정상보다 거의 5배 정도 높을 만큼 위중증환자로 구분되었다.고통 탓에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해건강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건이 터지며 삶의 의욕을 잃어 가던 중 5년 전 연세중앙교회로 인도받았다. 그동안 건강을 핑계 삼아 주님과 멀어졌던 죄를

2022년 04월 28일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의 찬양을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 부활 찬양구원받은 감사를 진실하게 표현해연세중앙교회는 지난 4월 17일(토) 오후 3시45분 예루살렘성전에서 ‘부활절 감사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은 평소 드리던 회중찬양이 아니라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특별히 준비한 최상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고자 지난 4월 3일(주일)부터 저녁예배 시간마다 연습했다.이날 연세가족들은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어린양 예수’, ‘살아 계신 주’ 등 전 성도가 함께하기에 어렵지 않은 3곡을 선정해 부활의 메시지와 구원받은 감사 고백을 4성부(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나누어 마음껏 찬양했다. 화상회의 앱 ‘줌’에 접속해 가정을 성전 삼은 연세가족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2022년 04월 27일

설날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께 감사

<사진설명> 지난 4월 17일(주일) 설날성회 말씀 듣기와 간증문(리포트) 시상식에서 윤대곤 목사가 성도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회 말씀을 70회 들은 이기영 안수집사와 성회 간증문 1등 상을 받은 구향원 청년.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붓글씨 성경책과 경차(쉐보레 스파크)를 각각 받았다.성회 말씀 듣기, 간증문 시상식말씀 반복해서 들으며 은혜받아지난 1월 30일(주일) 4부예배부터 2월 2일(수) 저녁까지 진행된 ‘설날축복대성회’를 마치면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회에서 전한 설교 말씀을 50회 이상 들을 것을 연세가족들에게 당부했다. ‘신랑의 재림의 날을 위하여’(마24:32~51)라는 제목처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앞두고 설교 말씀을 반복해 들으며 재림의 날

2022년 04월 27일

[내 구주 예수를 찬양] 손끝으로 올려 드리는 감사 찬양, 평생 주를 찬양하는 연주자 되길

새 회계연도를 앞두고 직분자 임명식을 진행하던 지난해, 엔게디찬양대 피아노 반주자로 내 이름이 불렸다. 나는 클래식 전공자가 아닌 데다 찬양대 반주자 충성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또 이미 글로리아 연주팀에서 충성하고 있었기에 찬양대 반주까지 어떻게 다 감당해야 할지 걱정부터 앞섰다. 그래도 주님 뜻 안에서 나를 쓰시고자 직분을 맡겨 주셨다고 생각하며 순종할 것을 마음먹었다. ‘주님이 앞으로 나를 어디에 사용하시려고 새로운 분야까지 경험하도록 하시는가’라며 비전에 대한 설렘도 있었다.엔게디찬양대 연습에 처음 참석했다. 낯선 환경에서 악보를 초견(初見)으로 연주해야 하다 보니 틀리는 부분도 있어 원활하게 연습을 진행하지 못했다. 찬양대원들은 이미 충분히 연습한 곡인데 나 때문에 제대로 연습하지

2022년 04월 27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섬기며 주님 기뻐하실 남전도회 되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셔서 나를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회장’이라는 귀한 직분에 임명해 남전도회원들을 섬길 수 있도록 복된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우리 41남전도회는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남전도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남전도회에 소속돼 보니 남전도회는 청년회 때와 생활 패턴 자체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청년일 때는 직장에서 퇴근하고 난 후 기도도 하고 심방도 하면서 개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충성할 수 있었다면, 남전도회원은 이제는 어엿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살펴야 했다. 청년은 혼자 몸이기에 기도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오고, 충성하러 오도록 권면할 수 있었지만, 남전도회원은 가족과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2022년 04월 27일

[창조와 과학·184] 성경과 수십억 년 연대 조화될 수 있을까? ①

노아 홍수는 전 지구적으로 일어났고‘젊은 지구’ 증거 계속 발견되고 있어진화론이 성립하려면 수십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진화론이 과학계 주제로 자리 잡은 오늘날, 수십억 년의 연대(年代)도 입증된 과학 사실처럼 가르치고 있다.그렇다면 수십억 년의 연대와 성경이 조화될 수 있을까? 성경은 창세기 1장과 출애굽기 20장 11절, 31장 17절에서 하나님이 이 세계를 6일 동안 창조하셨으며, 창세기 6~9장에서 전 지구에 홍수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었다면 엄청난 퇴적지층들이 쌓였을 것이고, 퇴적지층에 부여된 수억, 수천만 년의 지질시대는 허구가 될 것이다. 성경 어디에도 진화나 수십억 년의 오래된 연대를 암시하는 구절을 찾아볼 수 없지만, 진화론의 위협과 과학자들의

2022년 04월 27일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31·上)] 죄악 탓에 멸망한‘아로엘’

아브라함 조카 롯의 후손이지만우상숭배로 하나님 거부한 ‘모압’교만한 죄의 결과 바벨론에 멸망모압 주요 도시 아로엘도 황폐화윤석전 목사: 르우벤 지파의 두 성읍이 모압(Moab) 왕 메사(Mesha)의 석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아로엘(Aroer)’과 ‘디본(Dibon)’입니다. 두 도시는 모압의 중요한 성읍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지자의 예언 속에서 하나님께서 멸망시킬 모압 성읍 중에 아로엘과 디본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상숭배와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르우벤 지파의 두 성읍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로엘로 가 보겠습니다.르우벤 지파의 성읍 아로엘에 가려면 ‘아르논(Arnon) 골짜기’를 지나야 한다. 아르논 골짜기는 모압 영토의 북쪽에 있었고, 현재 요르단의 ‘그랜드

202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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