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무조건적인 사랑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15:12). 하나님의 계명은 첫째도 사랑이요, 둘째도 사랑입니다(마22:36~40). 하나님께서 아무리 사랑하라고 말씀하셔도 우리가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속에 사랑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예수께서 십자가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하실 때, 함께 간 제자들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거듭 부탁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계속 졸자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말씀하시고 체념하셨습니다.제자들은 목숨을 버리기까지 주님을 사랑한다고 장담했지만 정작 주님을 위해 기도할 힘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원하지만 정작 사랑할 힘이 없습니다
2022년 0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