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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 지파 항구도시‘악고’]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29·上)

아셀 지파 받은 기름진 땅이지만가나안 족속을 몰아내지 못한 채섞여 살면서 이방 문화 받아들여하나님께 더 크게 쓰임받지 못해바울 전도여행 악고에 들러 복귀윤석전 목사: 아셀 지파의 성읍 ‘악고(Acco)’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로마 사람 율리우스 카이사르(시저)와 헬레니즘 시대의 알렉산더 대왕이 방문했을 정도로 세계사 속에 중요한 성읍입니다. 우리가 악고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아셀 지파가 여호수아에게 그 땅을 할당받아 구약 시대 역사의 한 지점을 펼쳐 갔기 때문입니다. 아셀 지파의 성읍 악고로 가 보겠습니다.‘갈멜산(Mount Carmel)’ 북쪽으로 6km를 가면 아셀 지파의 성읍 악고가 나온다. ‘돌레마이(Ptolemais)’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텔 악고(Tel Acco

2022년 03월 28일

[아론과 훌]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도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부활주일인 4월 17일부터 시작된다. ‘40일 그리고 10일’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까지 40일, 이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오직 기도에 힘씀으로 성령이 임하시기까지 기간인 10일을 가리킨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지는 작정기도회이다.13년 동안 작정기도회가 계속 이어진 동력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수많은 불가능한 문제를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해결받는 것을 경험한 연세가족들이 작정기도회를 사모해 매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뇌종양을 비롯한 각종 암 병, 관절염과 당뇨병, 수십 년 된 각종 고질병 등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던 질병을 깨끗하게 치료받는 놀라운

2022년 03월 28일

[목양일념] 이웃 섬길 예수의 정

제가 어렸을 때 나병 환자라고 하는 문둥병 걸린 사람이 저희 집에 자주 왔습니다. 지금은 약이 좋아서 진물이 떨어지지 않지만 그때는 엿물이 떨어지는 것처럼 손과 발 그리고 얼굴에서 진물이 뚝뚝 떨어져 사람들이 가까이하기 꺼려했습니다. 당시 문둥병은 치료할 수 없는 전염병이었기에 사람들은 문둥병 걸린 이가 오면 대문을 급히 걸어 잠갔습니다.하지만 제 어머니는 대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문둥병자가 들어오면 마루를 가리키면서 “얼마나 춥고 배고파요. 이리 올라와 앉아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극구 사양하며 “아주머니, 거기 앉으면 아이들이 싫어하니 제게 밥 한 술만 주세요. 가지고 가서 길가에서 먹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아녀요. 다 똑같은 사람인데, 우리는 병들지 않았을 뿐이지. 괜찮으니까 앉아서 먹

2022년 03월 28일

[생활상식] 봄철 ‘가정 화재’ 예방

봄은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상 불이 잘 붙고 진화하기도 쉽지 않다. 최근 조사 결과, 주택에서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화재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부주의’에 따른 화재였다. 작은 불씨 하나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히므로 항상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라텍스 매트+전기장판’ 화재 위험 높아전기장판이나 전기 히터 같은 난방기구는 외출 시 전원을 꼭 확인하고,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열 흡수율이 높은 ‘라텍스 매트’와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하면 화재 위험성은 더 커진다. 또 전기 히터와 벽 사이에 공간을 두고 사용하고,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안전

2022년 03월 28일

[삶의 향기] 복음 들고 거리마다 찾아가

‘코로나19 기간 거리에 나가 전도하는 것이 교회에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염려해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전도하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노방전도를 다시 시작했다. 평소 같으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정중하게 다가가 복음을 전했겠지만, 코로나 비대면 상황에 맞게 전도 방식을 바꿔 보기로 했다.주님이 알려 주신 지혜로운 방법은 바로 ‘피켓 전도’였다! 그래서 ‘천국 길, 예수님’, ‘당신은 하나님의 귀염둥이’이라고 쓴 피켓을 제작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전도 문구를 볼 수 있도록 큰 피켓을 든 채 거리를 돌아다니곤 했다. 피켓 전도를 할 때면 옷도 잘 입고 단정하게 하고 나간다.그런데 단순한 전도 팻말인데도 하나님이 일하셨다. 전도지를 나눠 주던 것보다 사람들 반응도 더 좋다. 전도 문구가 들어간 피켓을 들고 있으

2022년 03월 28일

[문화가산책]‘주님 고대가(苦待歌)’

신사참배 거부하며 믿음 지킨손양원 목사가 옥에서 부른 곡주님이 재림하실 날 고대하는예수님의 신부 되기를 소망해1902년에 태어난 손양원 목사는 교회 장로인 아버지의 신앙을 물려받으며 믿음 안에서 성장했다. 손양원 목사의 삶은 어릴 적부터 믿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었다.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나라를 잃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일본 천황이 살고 있는 동쪽을 향해 절하는 동방요배(東方遙拜) 의식을 거부해 칠원보통공립학교(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했고, 나중에 호주 선교사에게 도움을 받아 졸업할 수 있었다. 중동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아버지 손종일 장로가 3·1운동에 가담하고 교도소에 투옥되면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이후 일본에서 학업을 하고 성령을 체험한 후 목회자가 되

2022년 03월 28일

[한 주를 여는 시] 영적 전투 - 시인 최화철

새벽 미명 자명종 소리에일어나 하이얀 만나를 줍는다하루 첫 시간 기도의 향이주의 보좌를 향해 피어오른다열 시에 두 손 들어 기도하면예수의 살과 피는 생기를 불어넣는다하루 말씀 두 시간 기도 두 시간 속에믿음의 전신갑주를 입는다예수의 피로 회개할 때악한 영들은 힘을 잃고폭풍과 같이 소용돌이치며 달아난다승리의 기가 흔들리고 있다

2022년 03월 28일

[생명의 말씀] 주님의 소원대로 깨끗함을 받으라

마태복음 8장 1~4절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질병 고침받고 귀신이 떠나가고죄 사함받아 영육이 행복한 것은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소원이요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사역이요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예수 믿는이들이 실천해야 할 사명입니다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으로 죄 아래서 영원히 멸망할 인류를 살리셨으니 곧 하나님의 사랑

2022년 03월 28일

[절대적 기도생활(49)] 육체의 피곤 기도해 이기라

잠으로 피곤 해결하지 말고기도해 이길 것을 적극 당부기도로 육체의 피곤 이기고기도하다 영력 생기는 것은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3년 넘게 함께하면서 선생님의 행동과 언어를 직접 보고 들으며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겟세마네라는 동산에 올라가서 예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26:41)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당시 예수께서 세 번씩이나 깨웠지만, 제자들은 육신의 피곤을 이기지 못하여 졸고 말았습니다(마26:43).십자가의 고통과 인류 구속 사역을 앞에 둔 예수께서는 ‘너희가 나의 고난 앞에 목숨과 고통이 두려워서 도망갈 인간이 되겠느냐? 아니면 나와 함께 고난에 동참하여 죽겠느냐?’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제자들을 깨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체의 피곤 때문에 깨어 기도

2022년 03월 28일

연세 성경 퍼즐·239

가로   1. 요셉이 애굽 ○○○을 세우매 그 오분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까지 이르니라(창47:26)3.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 ○○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51:17)5.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히12:8)7. ○○○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시68:19)9.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히10:7)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

2022년 03월 28일

[성경 용어 알파와 오메가·106] 비탄의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수줍음 많고 말도 어눌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비밀한 부르심을 받았다. 유대 민족의 운명을 맡은 선지자로서 특별한 소명이었으나 예레미야는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렘1:6)라고 반응했다. 원래 예레미야의 히브리어 ‘יִרְמְיָהוּ(이르미아우)’는 ‘비탄’이라는 뜻이다. 그렇게 예레미야는 죄악 가운데 빠진 우리 슬픈 인생들에게 ‘돌직구’를 날려야만 한 메신저로서 주님께서 복중에 있을 때부터 구별하신 종이었다(렘1:5). 오늘날 교회 안의 모든 성도는 각자가 주님께서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소명)이 있기에 “너희 눈을 밝혀 이를 알게 하기를 기도하라”라고 명령하신다(엡1:18). 그러나 모두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

2022년 03월 28일

영원한 생명 전한 교회

개척부터 지금까지 복음 전도에연세중앙교회 써 주신 하나님께감사와 찬양과 영광 올려 드려지구촌 43국 예수가족 5천 명도2부예배 참석해 연세가족 축복<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1986년 3월, 60평 남짓한 연희동 지하성전에서 개척한 후 36년간 오직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영혼을 구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005년에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대성전을 완공해 부흥을 이룬 가운데 올해로 36주년을 맞아 ‘교회설립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사진설명>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가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사진설명> 멕시코 치아파스주 총회장들도 참석해 예배드렸다. (왼쪽부터) 앙헬 리바스 목사, 에리베르토 목사, 토마스 아길라스 목사.&l

2022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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