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 전망대에서 본 풍경
산을 넘고 다리를 건너 해안선을 지나고 또 산길을 따라 높이 올라와 전망대에 이릅니다. 전망대에 서 있으니 보았어도 못 보고 지나친, 또 볼 수조차 없던 드넓은 풍경이
[사진QT] 전망대에서 본 풍경
산을 넘고 다리를 건너 해안선을 지나고 또 산길을 따라 높이 올라와 전망대에 이릅니다. 전망대에 서 있으니 보았어도 못 보고 지나친, 또 볼 수조차 없던 드넓은 풍경이
[사진QT] 갈대
찬란한 가을 오후 햇살에 몸을 반짝이며 춤추는 갈대를 보라. 눈이 부신다. 바람결에 이끌려 춤추는 갈대를 보며 ‘순종’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오직 바람결에 따라 춤추는
[사진 QT] 갈대
눈 속에 발을 묻고 수런거리는 갈대입니다. 언 발이 시리다고 하는지, 눈이 선물한 풍경이 장관이라고 하는지, 아니면 누군가를 갈망이라도 하는지 금방이라도 꺾일 듯한 몸을 가누며 겨
[사진 QT] 코스모스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꽃이 왜 이리도 예쁜지, 꽃밭에 마음이 머뭅니다. 지난 한마음잔치 때 산 작은 화분을 지인께 선물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사진 QT] 항구
고기잡이를 위해 밤새 거친 파도를 헤치던 어선들이 항해를 마치고 항구에 모여들었습니다. 다행히 궂은 날씨가 개어 항구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평안해 보입니다. 세상 삶
[사진 QT] 작은 세상
길가 작은 세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그만 풀 속에서 벌어지는 세상. 거기에 아주 작은 꽃들이 피어 있고 조그만 나비가 움직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세상. 참 평온한 모습으로,
[사진 QT] 새 지저귐
청명하게 높은 가을 하늘. 서늘한 바람이 불고 꽃은 한들한들 춤을 춥니다. 가을이라는 멋에 젖어 어디에 발길을 멈추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합니다. 새들이 옹기종기 모인 공간에
[사진 QT] 망태 버섯
숲 속 귀부인으로 불리는 ‘망태 버섯’. 곱게 단장하고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요. 유년시절 불렀던 ‘예수님 맞을 준비됐나’라는 찬양이 생각납니다. 준비되지 못한 사람과 준비된 사람.
[사진 QT] 꽃잎
꽃잎을 미련 없이 떨구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화려한 꽃잎이 씨방 속의 생명보다 귀하지는 않습니다. 내 안에 예수가 주신 생명이 세상 무엇보다 크고 값진데‥. 꼭 붙들
[사진 QT] 모래 알갱이
모래 알갱이를 250배 확대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모래 알갱이 하나라도 돌보시고 아름답게 가꾸시는 그분 손길 안에서 우리 역시 정죄나 판단 없이
[사진 QT] 풋사과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아직 익지 않은 초록 열매지만 과실에 맺힌 물 방울방울이 주인이 쏟은 수고와 땀을 말해 주는 듯합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
[사진 QT] 농심(주님의 마음)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도 생명을 짓는 농부의 발걸음은 묵묵하다.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자식같은 농작물, 그 하나라도 놓칠세라 전전긍긍할 농심이 전해져 안타깝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