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사는 에반 박스터. 두 아들의 아버지로, 자상한 남편으로, 유능한 사회인으로서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살아가는 그는 지역 하원의원이기도 하다. ‘세상을 바꾸자’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다 우연히 잠자리에 들기 전, 하나님께 “세상을 바꾸게 해달라”는 어색한 기도를 드린 후 삶의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된다. 하원의원으로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이끈다. ■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느 날 하나님(모건 프리먼 분)이 에반에게 곧 큰 홍수가 날 것이라며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한다. 에반은 코웃음을 치며 무시한다. 그러나 맞춰놓지도 않은 알람시계가 새벽 6시 14분이 되면 꼬박꼬박 울리고,
2007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