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신성 부정 등 기독교 근간 흔들어
김용옥 씨의 ‘요한복음 강해’가 기독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EBS 교육방송을 통해 ‘도올의 영어로 읽는 요한복음 강해’라는 제목으로 성서 강해를 하고 있는 김용옥 씨는 지금까지 구약폐기론, 예수의 육체적 부활 부정, 동정녀 마리아 예수 탄생 부정 등 기독교 근간을 흔드는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혹 이를 따르고 신봉하는 무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가 주장하는 대표적 쟁점을 중심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자.김용옥 씨는 하나님의 신적인 존재을 인정한다. 그러나 예수와 성령을 신으로서 인정하지는 않는다. 성경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 쓴 기록서로만 인정할 뿐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절대적 말씀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그의 치명적 잘못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예수를
2007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