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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의 심정

어릴 적 밥을 먹을 때면 의례히 빠지지 않고 상에 올라오는 것이 조기와 갈치였다. 부모님은 양쪽 가시는 다 제거하고 살만 발라 밥 위에 얹어 주시곤 했다. 남은 양쪽 가시와 내장은 항상 부모님 차지였다. 어쩌다 통닭을 먹는 날에도 우리 4형제는 항상 먼저, 그것도 맛있다는 다리부터 점령해 날개까지 두루 섭렵하고 나면 목이나 잔뼈들은 아버지 차지였다. 아버지는 뼈에 붙은 살이 더 맛있다고 하셨다. 엄마는 고기를 안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소천하시기 얼마 전 쇠고기 몇 점 입에 댄 것이 다였다. 결혼을 해 자식을 둘이나 둔 나는 부모님을 생각한다. 부모님이 내게 그러셨듯이 나 또한 자식들 숟가락 위에 생선살을 발라 올려 준다. 이제 양쪽 가시와 내장은 내 차지가 되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온 남편은 생

2006년 08월 30일

욕심에 대하여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이 있다.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탐욕이 초래하는 비극을 아주 잘 보여준다. 가난한 소작인 바흠은 악마의 장난에 의해 조금씩 땅을 얻게 되며 생활도 차츰 풍족해지지만 땅이 넓어질수록 욕심도 커져간다. 그러다가 바흠은 어느 비옥한 유목지를 소유할 기회를 얻는데 하루 동안 걸어 다니며 표시를 한 땅이 모두 자기 것이 되는 이상한 조건을 제시받는다. 능력만 있으면 엄청난 땅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계약에 의하면 해가 떨어지기 전에 출발점으로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부자가 되려는 욕심에 몸을 돌보지 않고 너무 멀리 뛰어 다니던 바흠은 마침내 체력이 소진되어 죽는다. 죽은 후 그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쳐 쓰러진 육신이 묻힐 수 있는 한 평 땅이 전부

2006년 08월 30일

연세캠페인 | 예절을 지킵시다 ①

얼마 전, 김순희(가명) 집사가 겪은 일입니다. 안디옥 성전에서 삼일저녁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찬양이 시작되고 김 집사는 의자 가운데 부분에 앉아 찬양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통성기도와 함께 설교말씀이 시작되자 김 집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은혜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뒷자리에 앉은 성도가 자신의 등을 살짝 누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예배 시간에 조는 줄 알고 깨워주는 배려로 생각한 김 집사. 예배 도중이라 뒷사람을 쳐다보고 ‘안 졸았어요'라고 하기도 겸연쩍어 그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조금 후에 다시 한 번 등을 살짝 누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 졸았는데 왜 그러지?' 생각하고 예배에 전념하려 했지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세 번째 또 등을 누르는 느낌이 들자 뒤를 돌아보았지

2006년 08월 30일

방언은사를 받은 후의 기도생활 [새신자가이드]

성회에 참석하여 은혜 받고 성령의 충만함에 따라 새 방언을 말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제 무제한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방언기도는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어서 성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의심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방언기도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방언에 관련된 성경구절을 다시 한 번 묵상함으로써 확고한 성경적 정립이 필요합니다.(막16:17-18, 행2:4, 행10:44-46, 행19:6, 고전2:10-11, 고전14장, 롬8:26-27)방언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가’입니다. 방언기도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동시에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

2006년 08월 30일

믿음으로 따라가는 성지순례 ①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삶을 통해서 진행되어 왔다. 그러므로 성경 속에서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호부터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하게 체험하고자 한다. ‘성서의 땅을 가다’에서 소개된 실제 성지의 모습과 상세한 지도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성서적 의미를 알아보자. 사도 바울이 태어난 다소는 터키에 위치하고 있다. 터키라는 나라는 기독교에 있어서 중요한 곳이다. 노아의 홍수와 연관된 ‘아라랏산’이 터키에 있으며 아브라함이 살았던 ‘하란’도 바로 이곳에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편지를 쓴 7대 교회도 모두 터키에 모여 있다. 또한 바울과 관계된 것들로 그의 고향인 다소, 유명한 안디옥 교회, 사도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녔던 버가, 이고니온, 더베, 루스드라 등

2006년 08월 30일

강유식의 생활영어

코에 관련된 생리현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에서 콧물이 나면 runny nose, 코가 막히면 stuffy nose, 그리고 코피가 나면 bloody nose라고 합니다.그리고 갑자기 코가 근질거릴 땐 itchy라는 말을 써보세요.참, 코를 고시는 분들은 snore라는 말을 쓰시면 됩니다.자, 그러면 이것으로 문장을 만들어 볼까요?1. 나는 울 때 콧물이 난다. → I have a runny nose when I cry.2. 그는 코가 막혔다. → He had a stuffy nose.3. 나는 코피가 자주 난다. → I often have a bloody nose.4. 그녀의 코가 근질 거렸다. → Her nose felt itchy.5. 나의 아빠는 잠잘 때 코를 곤다. → My dad snores

2006년 08월 30일

국회 24구국기도회 회장 이종명 안수집사 [미니인터뷰]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00여 명이 모여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의 불길을 지핀 국회 24구국기도회 이종명 회장을 만났다. 국회 24구국기도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24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초교파 기도모임단체입니다. 95년도에 제가 국회기도회 회장과 국회조찬기도회 간사로 있을 때 목사님 다섯 분이 저를 찾아오셔서 우리 민족이 하나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민족성전을 짓자고 제안을 하셨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고, 국회기도실에서 그분들과 함께 기도한 것을 시작으로 24구국 기도회가 창립됐습니다. 지금은 400여명의 목사님들과 뜻을 같이 하는 각계 인사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10여년 동안

2006년 08월 30일

윤석전 목사 만장일치로 복지회 이사장 선출

윤석전 목사가 만장일치로 교역자복지회 이사장에 추대됐다.침례교단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8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교역자복지회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모인 이사들은 윤석전 목사에게 2008년 8월까지 이사장직을 맡기기로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윤석전 목사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잘하라고 모든 어른들이 격려해 주시니 더 이상 이사장직을 뿌리치기 힘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은퇴 목회자와 원로 목사들을 더욱 잘 섬기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황인정 목사는 교역자복지회의 사업계획으로 △은퇴목회자 원로관 건립목표 10억 기금 조성 △은퇴목사 위로금 확대 및 그 미망인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 △총회참석 원로목사에게

2006년 08월 30일

게시판

■ 교육 ■ 1) 구역장 세미나 ■ 1) ㆍ9월 7일 개강. 매주 목요일 7시 30분 ■ 1) ㆍ강 사 : 윤석전 목사 ■ 1) ㆍ장 소 : 안디옥 성전 ■ 1) ㆍ접 수 : 남/여전도회- 교육관 3층 사무실 ■ 1) ㆍ접 수 : 청년회- 교육관 4층 청년회 사무실 ■ 2) 성경대학 ■ 2) ㆍ9월 7일 개강. 매주 목요일 7시 30분 ■ 2) ㆍ강 사 : 권혁봉 교수, 박세흥 교수 ■ 2) ㆍ장 소 : 교육관 유아유치부실 ■ 2) ㆍ접 수 : 교육관 3층 사무실 ■ 3)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육 ■ 3) ㆍO T : 9월 2일(토) 오후 6시, 테마성전 1관 ■ 3) ㆍ시간 : (목) 오후 8:00 ~ 10:00 ■ 3) ㆍ시간 : (토) 오후 6:00 ~ 8:00

2006년 08월 30일

2006 하계성회 은혜 간증

▶ 3개 지역 ‘짱’의 눈물   3일 동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통곡하며 회개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집안의 불화 때문인지 초등 4학년 때 한글을 뗄 정도로 나는 모든 면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느렸다.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욕하기, 말썽피우기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의 짱이었던 나는 중학교 입학 후에 큰 싸움을 일으켜 시골 할머니 댁으로 전학을 갔는데 중학교 3학년 때는 그곳 경찰서를 제 집 안방처럼 들락거렸다. 고등학교를 목포로 가게 되었는데 18세에 깡패의 세계에 뛰어들어 진도, 목포, 광주 3개 지역의 짱이 되었다. 나만 지나가면 “쟤가 한

2006년 08월 29일

2006 초교파 직분자(제직) 세미나 이모저모

○ 은혜로운 개강예배 21일 오후 3시 직분자세미나 개강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총무 이재영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재영 목사는 성경말씀, 성령의 감동, 목사님의 말씀에 항상 ‘아멘’으로 화답해야 복 받는다며 직분자의 바른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을 선포해 큰 은혜를 끼쳤다. ○ 달란트로 하나님을 찬양 23일(수) 3시 대성전에서 성악 찬양 콘서트가 열렸다. 연세중앙교회 성도이기도 한 정현수, 원영경, 이세이 등이 출연한 이번 성악 콘서트에는 ‘생명의 양식’, ‘나의 고백’, ‘거룩한 성’ 등 삼인삼색의 은혜로운 성가곡들이 이어졌고, 화음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주기도 송’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찬양을 하는 중에 몇 번이고 감정을 절제하는 성악가들의 모습은 더 큰 은혜가 되었

200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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