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 이야기 325]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히브리어에서 ‘이름’은 그 소유자의 전인격을 대표하며, 그의 성품, 지위 그리고 삶 전체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그분의 모든 행위 그리고 하나님 자신을 나타낸다(출3:14). 여호와의 이름은 언제나 존귀하게 여겨져야 하며,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망령되이’라는 표현은 사악함, 죄악, 재난, 거짓, 허무함 등을 의미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20:7)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을 순결하지 못한 의도나 거짓을 위해, 또 허탄하고 무가치하게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오직 찬양과 경배, 감사와 존귀 그리고 영광의 대상이며 우리의 유일한 소망과 기쁨, 위로의 근원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안식일’은 태초에
2024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