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국가보훈부 ‘6·25 미니다큐’
“1953년 1월에 이르러 미국의 아이젠하워 신임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의 확전 주장을 일축하고 공산군에 정치 군사적 압력을 가중하면서 정전에 임하도록 압박했다. 이즈음 3월 5일, 스탈린이 사망하면서 정전회담은 급진전했다.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 간의 대립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 대통령의 비타협적인 태도 때문에 미국은 이승만 축출 계획도 고려한다. 그런데 1953년 6월, 반공포로석방이라는 파국적인 상황에서 미국은 이승만과의 동맹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미움을 받으면서까지 무엇을 위해 정전협정을 반대했던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한반도의 안보 보장! 1949년 6월부터 줄기차게 요청한 한국과 미국 간 상호방위조약 때문이었다.”(정전협정 70주년 미니다큐 E19 ‘정전협정, 머나먼
2024년 0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