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하반기 엠티
“성령충만 하계성회, 기도로 준비하겠다!”
등록날짜 [ 2025-07-22 13:15:59 ]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원들이 하반기 엠티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엠티를 열어 성회에서 은혜받고 싶은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다.
<사진설명> 청년들에게 ‘화평함과 거룩함’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남식 목사.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7월 4일(금) 금요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청년회 엠티를 열고 하반기를 맞아 주 안에 더 하나 되기를 다짐했다. 이날 엠티는 ‘화평함과 거룩함’(히12:14)을 주제로 모였다.
엠티의 문을 열며 “난 예수가 좋다오”를 힘 있게 찬양한 청년회원들은 상반기 충성된청년회 사역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며 반년 동안 주의 일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지난 5월 25일(주일) 충성된청년회 교역자로 임명받은 윤남식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1~14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남식 목사는 “16년 전 아무 소망 없이 하루하루 즐기며 인생을 깎아 먹던 제가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처음 참가하여 만난 예수님은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분”이었다며 “성경 말씀도, 복음도 잘 몰랐으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주신 것이 나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 자리에서 땅을 치면서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하계성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만난 후 남들보다 늦게 예수 믿은 게 너무나 안타까워 ‘나는 후발주자이니 남들보다 주를 더 사랑하리라’, ‘누구보다 더 신앙생활 잘하리라’ 마음먹고 충성해 왔다”라며 “그렇게 주를 더 사랑하여 하나님께 충성하고자 열심을 내니 주님께서 나처럼 초라한 자도 주의 종으로 사용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고, 지금도 그 누구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고 싶다”라는 진솔한 간증을 전했다.
이날 엠티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윤남식 목사는 “충성된청년회의 수많은 청년들이 나와 다른 이들과 함께 같은 부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는데, 우리 부나 담당 직분자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불만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 부에 보내 더 복된 모습으로 만들어 가시려는 분명한 계획을 발견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죄인인 나는 거룩하신 예수님과 절대 화평할 수 없으므로, 나 자신이 철저히 죽어지는 것이 화평함을 좇는 길이요, 청년들 각자가 현재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넘어서면 더 큰 믿음 위에 서 있을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거룩함을 좇는 길은 죄와 싸우는 것”이라며 “주님을 사랑한다면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할 것이며, 죄인인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어 주신 것처럼 그 십자가 사랑을 받은 나 역시 죄와 싸우기를 죽기까지 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충성된청년회원들은 주님과 사이의 화평함을 이루고 죄와 싸워 거룩함을 이루도록 마음 다해 기도했고, 이어진 부별 모임에서도 ‘화평함과 거룩함’을 주제로 임원단에서 마련한 질문지에 따라 신앙 간증과 믿음의 고백을 나누었다. 또 하계성회에서 어떤 은혜를 사모하는지도 함께 나눈 후 합심기도를 했다. 마지막으로 “하계성회에 온전히 참가하여 예비하신 은혜를 모두 받고 성령 충만하여 재림의 날을 거룩하게 준비하는 주님의 신부가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겠다”라는 결단서에 서명도 하며 하계성회를 기대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7월 7일(월)~8월 2일(토) 4주 동안 ‘미디어 금식’과 ‘매일 주사랑 묵상’도 진행하며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고 있다. 하계성회 시작하기 전부터 은혜 주시고 죄를 이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