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 이름의 전능하신 권세

등록날짜 [ 2025-07-23 10:17:30 ]

누가복음 11장 14~26절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그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니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그가 일하시는 모든 사역에 전능하십니다. 창조의 세계에서부터 인간의 창조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자유하게 주관하십니다. 그는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셨고, 그 말씀이 천지창조를 시행하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


그가 하시는 말씀에는 능치 못하심이 전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생산의 능력이 전혀 없어 자식을 도무지 기대할 수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자식을 생산케 하셨으니 그가 하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창18:10~14).


하나님은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으로 처녀의 몸에 그의 말씀을 성령으로 수태케 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니, 인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자와 함께하려 하심이었습니다(마1:18~23).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 자신을 보여 주셨으니 그가 하신 일도 전지하시고 전능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를 산 자같이 불러내시고(요11:40~44), 나환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예나 지금이나 과학 문명이 할 수 없는 수많은 이적을 행하셨으니, 곧 하나님 아버지의 전능하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1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시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죄인 중의 죄인 괴수와 같이 못 박히고 처형당하여 피 흘려 죽으심도 행하셨으니, 곧 인간의 어떠한 죄라도 친히 짊어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는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의 일을 없이하셨으니, 우리가 이를 믿음으로 회개하고 죄 사함받아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얻은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하지 않습니까?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하나님은 참으로 못하실 일이 없는 분이십니다. 십자가 속죄의 피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제자들을 보내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제자들은 성령을 힘입어 초대 교회를 세우고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능력을 도처에서 나타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행3:6~10).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행하는 누구에게든지 능력이 나타나도록 능력의 이름, 예수 이름을 주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그 이름을 믿고 행하는 자들에게 주님이 함께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막16:20).


예수 이름의 권세로 영혼 구원합시다

사단은 사단의 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한 가지 일을 합니다. 곧 우리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하여 타락시켜 죄 아래서 타는 불 못 지옥에 던지는 일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러므로 사단은 자신의 사역을 함께하는 동역자인 귀신을 쫓아내지 않습니다(마12:25). 서로 연합하여 인간을 범죄케 함으로 지옥 형벌에 던지는 사역을 쉬지 않습니다(마12:43~45).

마귀·사단·귀신은 오직 그들을 멸하러 오신 예수, 그 이름으로만 쫓겨나는 것입니다. 그 이름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사망의 세력인 마귀·사단·귀신을 멸하신 절대 권세 있는 이름이시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막1:21~27).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으로서 절대 권세를 가지시고 인간의 질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자신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하는 자들의 죄를 순간에 무효되게 하여 마귀·사단·귀신 역사에 억압되어 타는 불 못 지옥에 갈 자를 영원한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 갈 자로 축복하시는 절대 권세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이름 앞에 회개하여 죄 사함받은 자들에게 권세 있는 예수 이름을 성령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성령은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가지고 구원받은 자들 안에 오셨으니 진리의 성령에 가감 없이 순종할 때만 예수 이름의 권세가 여지없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마귀에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행10:3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마귀, 사단, 귀신을 멸하시고 대적하고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사역은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십니다. 성령을 힘입어 예수 이름으로 육체의 병을 고치고 귀신을 잔인하게 쫓아내는 것은 주님이 주신 구원받은 자들의 표적이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구원하시려는 실제적 표적인 것입니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행4:13~16).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약속대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기에 마귀, 사단, 귀신에게서 오는 죄와, 죄에서 오는 질병과, 지옥 형벌을 받을 죄과를 그의 육신으로 담당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은 마귀, 사단, 귀신에게서 자유함이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자유함이요, 저주와 질병에서 자유함이요, 그가 성령으로 주신 예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 있는 사역이요, 구원의 복음을 쉼 없이 증거하여 이적과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함을 보여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케 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원수 마귀는 휴가도, 휴식도 없습니다. 원수 마귀는 세상 풍속을 이용해 육신의 요구를 쉼 없이 유발하여 결국은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신앙생활은 원수 마귀·사단·귀신이 쉬지 않는 한 분초도 쉬지 않고 그것들과 싸워 이기고 그것들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여 쉬지 않는 성령 충만으로 성령의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쉼 없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냅시다. 제발 부탁하오니 안일과 불신앙의 유혹을 유발하는 악한 영의 역사를 배격하고 성령으로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주님으로 사용당하여 마귀·사단·귀신이 역사하는 죄에서 자기 영혼 사랑하고 이웃 영혼 구원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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