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로마서 통독

등록날짜 [ 2025-07-23 10:23:55 ]

<사진설명>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월) 개강해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강의를 진행했다.


2025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로마서 통독)’가 7월 7일(월)~9일(수) 사흘간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월~수요일 오전(9시30분~12시)과 오후(1시~4시)에 총 여섯 차례 강의를 진행했고, 사도 바울의 서신서인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구원의 원리와 구원받은 자의 삶’에 관해 강의했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은 연세가족마다 세미나를 듣고 어떻게 구원받았는가를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하며 구원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각오도 전해 주어 소개한다.



<사진설명>로마서 통독 계절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예수 생애 재현하는 영광의 삶

| 최월순(목양국)


계절학기에서 들은 강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복음의 내용’은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약성경 속 선지자의 약속대로 다윗의 혈통으로 태어나셨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약속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속물로서 피 흘려 죽어주시며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에서 부활하여 죄 사함의 약속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또 ‘믿음의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께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 생애를 재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원받은 자의 태도’는 다음과 같다. ▲나 스스로에게…사랑으로 선을 행하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믿음의 분수대로 최선을 다하는 삶 ▲남과 핍박하는 자에게…선으로 악을 이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위 안에서 원수도 사랑하는 것 ▲세상 권세자에게…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안에서 권세자를 존중하는 것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세상 속의 삶에서…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예수 생애 재현하는 것 ▲믿음의 식구들에게…남을 판단하지 말고 나도 비방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하루하루

| 김선미(81여전도회)


로마서 통독 강의를 들으며 내가 받은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절대 자고할 수 없다”라는 총괄상임목사님의 말씀도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


이번 계절학기에서도 강의를 마친 후 기도하곤 했는데, 강의에서 깨달은 대로 내 주변에 있는 비신자나 믿음이 연약한 지체 등 그 누구도 내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각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알 수 없는 것인데도 내 마음 가운데 은근히 판단하고 정죄한 죄를 발견해 회개할 수 있었다.


강의 내내 총괄상임목사님께서는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와 “구원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계속 자문해 보도록 하셨다. “구원받은 자로서 해야 할 것은 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롬12:1), 즉 영적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알고 그 뜻대로 사는 것(롬12:2)”이라고 들은 대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 시간시간 주님을 온전히 겨냥하여 예배드릴 것을 마음먹었다. 직분을 감당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에도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복된 강의를 듣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된 강의를 마련해 주신 주께 감사

| 박승열(충성된청년회 8부)


바울 당시 로마 교회는 헬라인과 유대인이 섞여 갈등하였고, 바울은 로마서 초반 이 둘에게 “모두가 죄인”이라고 지적하였다. 강의를 들으며 예수님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는데, 나는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복된 강의를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로마서 통독


위 글은 교회신문 <90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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