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등록날짜 [ 2025-08-05 13:42:32 ]

마태복음 17장 14~23절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믿음의 이름 예수 이름의 권세로

영육의 고통에서 자유케 하소서

성령으로 믿음의 소리 계속 듣고

천국 갈 때까지 따라가게 하소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자요, 창조 질서를 경영하십니다. 그는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어떤 존재든지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천국이나 지상이나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합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 나라의 권세가 절대 필요한 인류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그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마귀·사단·귀신 역사를 알지 못하며 그 원수가 생산하는 죄의 세력으로 나타나는 불행의 원인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안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지혜와 문명의 도구로는 전혀 해결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마귀의 세력에 전혀 대항할 수 없으며 그냥 죄 아래서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을 향해 갈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사단·귀신 역사인 죄악을 알게 하셨고, 죄에서 오는 영육 간의 저주도 알게 하셨으며, 그 모든 죄악과 저주를 친히 담당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그리고 죄에서 오는 질병도 고치시고 원수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6~17).


또 모든 사람에게 원수 마귀의 궤계에 속아 범한 죄를 알게 하시고, 그의 첫 음성으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죄 아래서 받을 저주와 참혹한 지옥 형벌을 그 몸으로 담당하셨으니,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속죄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죗값인 사망, 곧 참혹한 지옥 형벌을 해결해 주셨고 그의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셨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그런데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모르는 자들에게 세상은 불법이 성왕하여 죄악으로 생산된 저주와 질병과 죽음의 압박으로 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에게 영육 간의 불가능은 넘쳐 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원인인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은 여전히 세상을 죄악으로 지배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모르는 자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불가능한 문제를 과학문명으로 해결해 보려고 인간의 수단을 다하여 육체적·정신적·영적 고통이 어디서 왔는가를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영육 간의 고통은 죄에서 왔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사53:5~6).


이것은 첫 사람 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범죄하기 전에는 어떠한 고통도 단 한 번도 없던 사건들이었으나, 마귀에게서 죄가 들어오면서부터 인간의 영육 간의 저주인 고통과 죽음과 참혹한 지옥 형벌이 죗값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에서 오는 인류의 불가능 문제를 물질문명의 수단으로는 도무지 알 수 없고 해결할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모르기 때문이요, 회개를 통한 죄 사함도 없기 때문이요, 예수를 일하시게 할 만한 믿음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막9:17~20).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주님은 저주의 나무 십자가의 피로 속죄를 선포하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원수 마귀의 사망 권세를 멸하셨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듣고 알고 믿는 자들에게 예수 이름을 주셨으니 그 이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원의 이름이요,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라고 주신 능력의 이름이요,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시행하리라고 약속하신 약속의 이름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예수 그리스도를 믿노라 하면서 여전히 죄 아래 있다면 이것은 거짓된 믿음이요, 스스로 속고 있는 막연한 종교적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은 악한 원수의 세력을 능히 파괴할 수 있는 예수 이름을 사용하는 믿음이요, 그 이름은 영육 간의 고통에서 자유할 수 있는 능력의 이름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9:23).


성자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그는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산 자같이 불러내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11:40~44).


첫 사람 아담으로 시작된 죄악으로 인하여 인류 모두에게 참혹한 지옥 형벌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지금 육신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 생존의 본능으로 회개하는 자의 죄를 기억도 아니하시며, 죄에서 오는 영육 간의 참혹한 저주도 뿌리째 뽑혀 사라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8~19).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10:17~18).


이것이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께서 일하신 것을 소유한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으로 주신 믿음을 인정하고 가진 자만이 그 믿음을 자기 것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회개를 통해서 나타나는 속죄의 능력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의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증거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믿음은 사람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이적입니다. 마귀·사단·귀신 역사인 죄악으로 생산되는 불행을 혹시 안다 해도 천지간의 인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마귀, 사단, 귀신에게서 오는 불행은 예수로만 해방과 자유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소유한 자는 오늘 당장 죽음이 와도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에게 확실한 믿음이 있습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셨습니다. 또 듣고 또 듣고 계속 들읍시다. 회개하고 성령 받읍시다. 성령으로 믿어질 때만이 확실한 믿음인 것입니다.


주여, 예수가족이 듣는 만큼 죄를 찾게 하시고, 죄를 찾는 만큼 회개케 하시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보증으로 주시는 성령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이름, 예수 이름의 권세로 각자의 태산 같은 요지부동의 불가능이 뿌리째 뽑혀 나가게 하소서.


주여, 성령으로 믿음의 소리를 항상 들으려 하게 하소서. 들었던 믿음의 소리가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치셔서 진리로 인도하사 영육의 고통에서 자유케 하소서. 천국 갈 때까지 믿음의 소리를 계속 듣고 따라가게 하소서(요14:26). 믿음 없는 패역한 세대의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위 글은 교회신문 <9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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