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해외 단기선교-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③
금식하며 공연한 십자가 성극, 80여명이 예수 영접 1999년 2월 11일 시장과 거리에서 초청장을 돌리며 준비했던 카라발타지역 초청전도집회의 날이다. 카라발타는 농촌지역이어서 공연이 많지 않은데다 우리가 무료 관람 초청장을 돌렸기 때문에 500석 정도의 라즈비치유 꿀뚜르 공연장이 가득 찼다. ‘십자가’ 성극은 공연팀들이 금식하며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는데, 많은 현지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은혜를 받았다. 대사와 음향효과가 모두 한국말이었는데도 감정전달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우리가 본교회에서 성극을 보며 은혜받은 것보다 더 진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특히, 샬롬교회 담임인 황 콘스탄틴 전도사는 공연 도중 줄곧 눈물을 흘렸는데, 공연 직후 그가 초청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에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
2004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