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어른들께 기념사진 찍어드려요 - 조중익 집사
무거운 카메라 장비 어깨에 들쳐 메고 오늘도 오류동 일대의 노인정을 드나들며 복음을 전하는 이가 있어 만나보았다. 사업이 부도가 나고 더 이상 일어설 힘조차 없이 가족과 헤어져 고통 속에 방황하다가 예수를 만난 조중익 집사. 세상의 그 어떤 부귀보다 예수 믿는 복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했던 그의 가장 큰 소원은 전도하는 것이다. “지난날, 주말이면 산과 들의 절경을 두루 찾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이 제 유일한 낙이었는데 그 카메라를 도구삼아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3년 3월, 조중익 집사는 8남전도회 식구들과 함께 노인정으로 향했다. 노인어른들과 따뜻한 유대관계를 맺어 천국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전도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노인 어른들의 기념사진을 찍어드리는 일이
2004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