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복음 전하자!
여전도회 ‘성경스피치대회’

등록날짜 [ 2025-07-07 23:44:34 ]

<사진설명> 여전도회 성경스피치대회 모습. 출전자들은 새가족에게 쉽고 정확하게 복음을 소개하듯 스피치를 전했고, 각자의 신앙 체험 또한 진실하게 간증하여 감동을 주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성경스피치대회 출전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전도회 각 부서에서 총 13명이 출전하여 주제별 스피치를 전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각 부서에서 응원 도구를 활용해 출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주일) 오후에는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여전도회 성경스피치대회가 열렸다. 올해부터 맥추감사절 감사행사로 성경암송대회가 아닌 스피치대회가 열리므로, 여전도회에서도 자체 예선전을 치렀고 각 부서에서 총 13명이 출전하여 구원, 회개, 기도, 안식일과 주일성수, 재림 등 주제별 스피치를 전했다.


▶여전도회 스피치대회에 출전한 장윤경 성도(81여전도회)는 ‘안식일과 주일성수’를 주제 삼아 스피치를 전했다. 장윤경 성도는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해 온 모태신앙이다 보니 예배 한 번 빠져 본 적 없고, 지금 돌아보면 교만한 생각이겠으나 나 스스로 천국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라며 “그렇게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 하고 내 믿음의 현주소를 면밀하게 점검해 볼 수 없다 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것도 감사해야 할 은혜의 사건이 아닌 막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강퍅해지는 내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수험생 시절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오게 하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하셨고, 예수님을 만난 후 성경 속 천지창조부터 크고 작은 사건에 이르기까지 사실로 믿어지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내 대신 죽어 주셨다는 사건이 마음속 깊이 새겨졌다! 안식일과 주일을 오해한 지난날도 회개하자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진정한 안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는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때때로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매 예배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자 예배드리러 오고 있다! 우리 여전도회원들도 평생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다가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소망한다”라고 힘 있게 외쳤다.


▶장은주 성도(66여전도회)는 ‘기도’를 주제 삼아 “기도는 내 영혼의 호흡이요, 기도하지 않는다면 내 영혼은 서서히 죽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성경 말씀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당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세월에 걸쳐 어머니와 비신자인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왔더니, 거동하지 못할 만큼 큰 사고를 당한 아버지께서 건강을 회복하셨고 주님께 올려 드린 모든 믿음의 기도를 응답받았다”라고 간증하며 “믿음의 기도는 나와 우리 가정을 살렸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더 큰 응답을 가장 좋은 때에 허락하셨다”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불신앙이니, 우리에게 ‘구하라 주시마’(마7:7)하신 주님의 약속을 무시하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하여 상상할 수도 없는 천국과 영생까지 응답받아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자 여전도회원들도 “아멘”이라고 화답했다.


▶72여전도회 강유림 집사도 ‘재림’을 주제 삼아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앞두고 부지런히 신부로 단장하여 예수님 재림의 날을 확실하게 준비해야 할 것”을 전하며 “누가복음 3장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 말씀처럼 갖은 환란과 핍박에도 끝까지 견디어 신랑 되신 주님으로부터 ‘네가 나의 참신부’라고 인정받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절히 당부했다. 스피치를 들은 여전도회원들은 신부의 믿음 갖기를 사모하며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힘 있게 외쳤다.


여전도회는 2025 회계연도 자체 표어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 전도 이루자!”(막16:15)로 정했다. 이날 스피치대회 출전자들이 복음을 전한 것처럼 하반기에도 성령 충만해 복음 전할 여전도회원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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