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과 김치 전달
“이웃 영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5-11-24 11:02:40 ]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힐웨이즈(Healways) 워십’이 지난 11월 9일(주일)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찬양콘서트를 마련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지난 11월 9일(주일) 오후 3시 20분 예루살렘문화홀. 연세청년들로 구성된 ‘힐웨이즈(Healways) 워십’이 ‘힐웨이즈 찬양콘서트’(사회 강태일 아나운서)를 마련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He always), 우리를 고쳐 주시는(Heal) 예수 그리스도께 1시간 넘게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콘서트에는 ‘잃은 양 찾기 주일’을 맞아 오랜만에 교회에 온 이들과 새가족들도 자리해 구주 예수님을 겨냥하여 감사 찬양을 함께 올려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사진설명>강태일 아나운서가 힐웨이즈 감사찬양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찬양콘서트에서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주님께 받은 음악적 영감으로 지은 곡들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첫 곡 ‘그것 알면, 너는 성공자야’부터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영혼을 향해 ‘죄 사함과 영생의 복음을 알아 영원한 성공자가 되라’고 애타게 당부하는 목자의 심정을 진하게 전달했다.
이어 힐웨이즈 워십은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와 ‘죽도록 사랑해야 해’를 진실하게 찬양했다. 특히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에서는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눅23:42)라고 십자가에 달린 강도가 고백한 것처럼, 우리 역시 언제든 최후의 절박한 현실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무엇보다 급한 일이 내 영혼의 때를 위한 준비’라는 애절한 당부를 전했다. ‘잃은 양 찾기 주일’을 맞아 오랜만에 교회에 온 연세가족들도 함께 찬양하며 ‘육체를 입고 있는 오늘, 지금이 바로 예수로 죄 사함을 받아 영혼의 때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어진 ‘죽도록 사랑해야 해’에서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겨냥해 “나도 예수를 죽도록 사랑할 거야”라고 마음 다해 찬양했다.
힐웨이즈 찬양콘서트 중반을 맞이하며 여전도회 박화진 외 10명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잊지 않게 하소서’ 찬양에 맞춰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였다. 여전도회원들은 “저 천국 아버지 집에서/ 영원히 영원히 살게 하심 감사”라는 찬양 가사처럼 화사한 미소와 함께 구원받은 감사와 천국 소망을 부채춤 안무와 표정으로 표현했다.
<사진설명>여전도회 박화진 외 10명이 ‘잊지 않게 하소서’ 찬양에 맞춰 선보인 부채춤.
이어 힐웨이즈 워십이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곡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찬양을 올려 드려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힐웨이즈 찬양콘서트의 다섯 번째 곡은 ‘모든 것이 은혜’였다. 힐웨이즈 워십은 곡의 절정에서 “은혜! 은혜! 은혜라!”라며 오직 주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진실한 고백을 아름다운 찬양과 감격스러운 표정 등으로 마음껏 표현했다.
이어 힐웨이즈 워십의 김찬주 자매와 김효희 자매가 ‘그렇게도’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듀엣 찬양을 올려 드렸다.
“그렇게도 가고 싶은 천국/ 그렇게도 뵙고 싶은 주님/ 이 세상 살면 살수록/ 고통 괴롬뿐인 것을/ 이 세상에 무슨 미련 있겠냐”라며 이 땅의 삶은 진저리 나는 수고와 슬픔뿐(시90:10)이기에 천국에 가서 주님을 뵙고 싶다는 담임목사의 사모함을 진하게 담아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연세가족들도 복음을 만난 자로서 이 땅을 사는 동안 주를 위한 고난과 괴로움을 당연히 마주해야 할 것이나, 다만 그 고생 끝의 저 천국에서는 신랑 되신 주님의 사랑과 위로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기에 천국을 소망하며, 끝까지 승리하기를 소망하며 찬양했다.
마지막으로 힐웨이즈 워십은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길을 만드시는 주(Way Maker)’ 곡을 풍성한 성량과 화음으로 웅장하게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앙코르 곡으로 ‘잊지 않게 하소서’(윤석전 작사·작곡) 찬양을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시고 천국 아버지 집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해 달라는 간절한 고백을 함께 찬양했다. “주가 주신 크신 은혜 잊지 않게 하소서/ 피 흘려 죽을 만큼 주신 사랑 잊지 않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구원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게 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힐웨이즈 찬양팀. (왼쪽부터)이준서, 장예은, 홍진의, 김효희, 김다예, 정수현, 정현지, 김찬주, 이준모, 안찬미, 김재준
위 글은 교회신문 <9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