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연세청년‘정회원 등반’축하해요
등록날짜 [ 2025-02-11 22:14:05 ]
<사진설명> 4교구 지역별 연합구역예배 모습. 지난 1월 10일(금) 1지역과 2지역 구역장 가정에 모인 교구식구들이 생명의 말씀을 들은 후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통성기도 시간에 1대교구장 이영호 목사가 교구식구들의 기도 제목대로 안수하며 기도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연합구역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교구식구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영적생활이 견고해지기를 소망했다. 지난 1월 10일(금) 4교구(설은하 교구장)는 지역별 연합구역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20일 오전 10시에는 1지역(서울 온수동) 권지혜 구역장 가정에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지역(부천 오정동) 김명자 구역장 가정에서 각각 연합구역예배를 올려 드린 것이다. 온수동과 오정동에 거주하는 교구식구들은 교구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자 사모함으로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1대교구장 이영호 목사는 요한일서 3장 8절을 본문 삼아 “교구식구들은 본문 말씀처럼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으며 우리에게 주신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 하나님과 사이를 이간하고, 교구식구 사이를 분리시키는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분별하여 이겨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으며 마귀 궤계를 깨달은 교구식구들은 신앙생활을 방해하려고 속이는 마귀가 떠나가도록 예수 이름을 사용하여 부르짖어 기도했고, 연합구역예배에서 은혜받은 간증도 나눠 주었다.
2지역 정옥자 집사는 “최근에 생업에 마음을 쏟느라 기도하지 못했는데, 며칠 전 장을 보다가 넘어지면서 갈비뼈와 어깨를 다치게 되자 ‘아! 마귀가 주님과 나 사이에 틈을 타서 역사한 일이구나’라는 다급한 감동을 받았다”라며 “몸이 아픈 탓에 연합예배에도 겨우 참석했으나 마귀에게 속아 기도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영적으로 정신이 번쩍 나서 앞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며 흐트러진 신앙생활을 다잡으리라 마음먹었다”라고 신앙 각오를 전해 주었다.
전소영 자매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마귀가 사람 사이를 갈라놓아 사랑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아 지난날 누군가를 미워한 잘못을 진실하게 회개했다”라며 “친정어머니와 사이에서도 마귀에게 속아 온 것을 회개하며 모녀간에 예수 안에 더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라고 간증했다.
서정애 권사도 “나이 탓에 몸 이곳저곳이 아프다 보니 불평불만도 잦아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없었는데 연합구역예배에 참석해 회개하고 교구목사님께 안수기도도 받으며 영적생활의 기쁨을 되찾았다”라며 “또 얼마 전 여전도회 심방에서 기도하던 중 방언은사를 받게 되어 감격스러웠고, 이후 일상에서 방언으로 기도하고 예배 전부터 교회에 와서 주님이 주신 은사로 기도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경험하고 있다”라고 감격스러운 간증을 전했다.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
같은 날 저녁 7시 40분에도 4교구는 목양센터 1층 교회복지부 예배실에서 직장인 교구식구를 대상으로 연합구역예배를 올려 드렸다. 직장인 연합구역예배에서도 1대교구장 이영호 목사는 새 회계연도를 맞은 교구식구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해 영적생활에서 승리할 것을 권면하였다.
이영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세상에 보내 주셨고 예수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내 것으로 소유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2025년에는 예수 이름으로 더 기도하고 더 성령 충만하여 각 가정에 있는 수많은 문제를 가져오는 마귀역사를 대적하여 몰아내고 하나님의 응답으로 해결받을 것”을 진실하게 축복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교구식구들은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였고 내 가정에 역사하는 마귀역사를 이기리라 작정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연합구역예배를 앞두고 4교구 교구장, 지역장, 구역장은 마음 모아 기도하며 교구식구들이 은혜받기를 간구했고, 기도 제목도 미리 작성하도록 당부해서 교구목사가 구역예배에 참석한 교구식구들의 기도 제목대로 구체적으로 안수기도 하도록 섬겼다.
연합예배에 참석해 마귀역사에 속고 있었다는 영적 현실을 깨달아 믿음이 성장한 교구식구들은 영적생활을 승리하리라 마음을 다잡았고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같은 날 저녁 7시 40분에도 목양센터 1층 교회복지부 예배실에서 직장인 교구식구를 대상으로 연합구역예배를 올려 드렸다.
■마귀에게 속고 산 지난날 회개
-김선미(4교구 1지역)
그동안 두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 탓에 몸과 마음이 지쳐 갔다. 잠시 여행이라도 다녀와서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여 그동안 쌓아 둔 피곤을 해결해 보려 했다.
그런데 연합구역예배에 참석해 교구목사님에게서 “다른 데서 마귀역사를 찾지 말고, 나에게 역사하는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를 대적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는 설교 말씀을 듣자 그동안 영적인 눈이 어둡던 내 믿음의 실상을 깨달았다. ‘아! 사랑하는 자녀들도 주님이 내게 주신 기업인데 이 귀한 아이들을 주님의 뜻대로 키우지 못하도록 마귀가 방해하고 있었구나. 내가 아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지 못하도록 악한 마귀가 속이고 있었구나!’라고 눈에 보이지 않던 마귀역사의 실체를 깨달은 것이다.
연합구역예배에 참석해 은혜받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마귀역사를 몰아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임을 깨닫자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우리 가정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시며 주신 예수의 이름, 구원의 이름, 승리자의 이름을 의지해 날마다 마귀의 방해를 이기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겠노라 결단했다. 할렐루야!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