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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날’ 은혜 나눔

지난 5월 6일(월) 연세가족들은 중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제8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에 자원해 동참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하신 주님의 당부를 실천한 이들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은혜로운 소감을 보내 주었다. 지난 호에 이어 연세가족들의 이웃 사랑 실천 소감을 소개한다.생명의 복된 행사 계속 이어지길|  김부영(54남전도회)‘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의 날’이 어느덧 여덟 번째를 맞았다. 휴무일에 헌혈 행사를 열어 주어서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었고, 태어난 지 10개월 된 아들이 밤새 깨지 않아 좋은 컨디션으로 헌혈할 수 있어 감사했다.제1회 ‘헌혈의 날’부터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자 했는데,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참

2024년 05월 21일

[윤대곤 목사 칼럼] 죄 사함의 구원을 베푼 예수

예수님의 공생애 모든 초점은십자가 고난을 향하고 있으며그 십자가는 나의 죄를 해결할‘대속물’로서 죽으심을 의미해마가복음 11~15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인 고난주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이 마가복음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마가는 당시 엄청난 핍박과 시련을 겪던 로마의 그리스도인을 염두에 두고 복음서를 썼습니다. 이는 로마 권력의 대대적인 박해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당하는 수난의 의미를 깨달아 위로와 격려를 얻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것입니다.마가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하나 고른다면 ‘대속물’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기간에 병든 자를 고쳐 주셨고, 귀신을 쫓아내셨으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질책하면서 회개

2024년 05월 21일

[삶의 향기] 지난 2월의 어느 날

지난 2월의 어느 날입니다. 길고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시작되나 봅니다. 벌써 봄날처럼 따사로운 햇볕이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잿빛 들녘과 을씨년스런 논바닥은 곧 다가올 봄을 시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봄의 콧바람을 느끼고자 차를 몰고 주변 교외로 나서 보았습니다. 마음이 울적하고 뭔가가 가슴을 누르는 것 같았는데 교외로 나오니 그동안 무관심했던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싶습니다. 발길이 닿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천천히 걸어 봅니다. 길가에 있던 앙상한 가로수 가지가 쌀쌀한 바람에 스쳐 흔들립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상한 갈대들과 모진 겨울바람을 견뎌낸 위태위태하게 매달려 있는 가랑잎들 하나하나가 슬픈 소리를 냅니다.얼마 전 사랑하는 담임목사님의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2024년 05월 21일

[생활상식] 병원·약국 이용할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오는 5월 20일(월)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병·의원과 약국은 건강보험 적용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확인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건강보험공단 발급) 등 사진이 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되어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경우, 또 임산부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2024년 05월 21일

[문화가산책 | 교계소식]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1(토) 오후 1시 서울광장 앞동성애 퀴어축제 범람하는 것과차별금지법·학생인권조례 반대대한민국, 한국교회, 다음 세대지킬 행사에 참여해 줄 것 당부<사진 설명>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포스터.“동성애 퀴어축제를 거룩한 방파제로 막아 내자!”전 세계에 밀어닥치는 음란의 거센 파도를 막기 위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올해도 6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광장 건너편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024 통합국민대회 참석 인원이 20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며, 국민대회가 진행되는 장소 범위는 대한문을 중심으로 코리아나호텔부터 숭례문 앞까지이다. 6월 1일 오후 1시에 특별기도회를 시작해 국민대회,

2024년 05월 21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홍명철·고지현 부부 둘째 아들 윤재

[ 2024년 4월 8일(월) 오후 4시 17분 출생]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기도 응답인 윤재야. 우리 윤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처럼 지혜와 키가 자라 감에 따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지기를 기도해(눅2:52). 또 기도 응답으로 태어난 윤재가 응답하신 하나님께 평생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라.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

2024년 05월 21일

[생명의 말씀] 예수 안에서 사랑하고 복종하라

에베소서 5장 22~25절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짝지어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남편 아내에게 가정 질서 주셔남편이 해야 할 사역의 질서는 주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목숨 다하여 아내 사랑하는 것 아내도 교회가 주께 복종하듯남편에게 복종할 것 당부하셔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부부가 사랑하고 복종하라는 말씀을이뤄 주 안에 행복할 것 당부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2024년 05월 21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68)] 마음속으로 들어가 전도하라

전도할 때 전도받는 이의 입장을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기초 단계전도받는 이의 처지 심정 알아주고그 사람 입장에서 동질감 이룰 때비로소 예수 복음을 전할 수 있어신앙생활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주님이 우리에게 전해 주신 말씀 속에 깊이 들어가서 그 말씀을 하신 주님의 심정을 알아야 합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영혼을 관리할 때도 내가 섬기는 사람 밖에서 머물지 말고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의 심정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바울이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2:16)라고 한 것은 주님이 바울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셔서 바울을 주님 마음대로 쓰셨다는

2024년 05월 21일

연세 성경 퍼즐·347

가로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2.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할 것이요(행2:18)4.  또한 너희 지체를 ○○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이라(행9:15)6.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7.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2024년 05월 21일

[호세아서 강해(35)] 마음을 빼앗긴 이스라엘

호세아서 4장 11절은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을 빼앗겨 음행과 우상숭배에 취해 있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처음부터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은 아닙니다. 그 당시 다른 민족들과 상거래를 하기 위해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들이 섬기는 신을 조금씩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합종교가 되었고 우상숭배가 점점 더 깊이 자리 잡게 되자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잃어버린 것입니다.당시 이방인의 농경사회 풍습에서 중요한 것이 ‘추수 때 어떤 의식을 하느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 해 동안 가장 흥겨운 축제가 추수 때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풍성한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그

202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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