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10-22 15:25:48 ]
<사진설명>청년회는 지난 10월 6일(주일) 3부예배에서 원팀 찬양기도회와 예배 부흥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청년회별로 충성된청년회 6부(유아라 부장, 왼쪽 사진)와 대학청년회 4부(남혜정 부장, 오른쪽 사진), 풍성한청년회 전도2부(오민희 부장)와 새가족청년회 소망우리(우산성 부장) 등 4개 부서를 시상해 격려한 것이다.
‘원팀 찬양기도회’에 참석한 연세청년들은 주일 첫 시간부터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받기를 사모하고, 특별히 직분자들은 담당한 회원들을 영력 있게 섬기는 응답을 경험하고 있다. 원팀 찬양기도회와 관련해 풍성한 간증을 전해 준 우수 부서 부장들을 만나 보았다.
■함께 기도하며 부원 모두 활기 넘쳐
| 유아라 부장(충성된청년회 6부)
충성된청년회 6부는 기도와 섬김으로 부원들이 원팀 찬양기도회를 사모하여 참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직분자들이 부원들의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하고, 특히 토요일에는 원거리에 사는 부원들을 집중 심방하여 주일 아침 기도회에 참석하도록 거듭 권하고 있다. 또 집이 먼 부원이 기도하러 일찍 오도록 주일 새벽에 모닝콜을 하고, 교회까지 스스로 오기 어려워하는 부원들을 위해 직분자들이 부원의 집까지 가서 데려 오는 등 세심하게 섬기고 있다.
부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겨 드리면, 주님께서 주일 아침에 부원들에게 기도할 사모함을 주시고 이어진 주일예배 때도 은혜받도록 응답하신다. 또 주일 첫 시간에 기도하니 나와 직분자들이 영혼 사랑하는 주님의 심정을 공급받고 있다.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니,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부원들도 마음을 돌이켜 예배드리러 와서 은혜를 받고 있다. 할렐루야!
주일 아침에 부원들이 원팀 기도회에 참여하니 자연스레 주일 오전 모임도 활성화되고 모임 준비에 참여하는 부원들도 늘어난다. 또 원팀 기도회에 참석해 은혜받은 부원들이 서로 간증하자 부 모임도 활기가 넘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일 첫 시간 기도, 영적 유익 많아
| 남혜정 부장(대학청년회 4부)
대학청년회 4부는 하계성회 때 은혜받은 부원들이 기도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난 8월부터 평일 기도모임을 이어 오고 있다. 성회 기간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으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부원이 있었는데, 기도하고자 하는 사모함이 식기 전에 기도생활에 젖어지고 신령한 삶과 경건의 연습을 시작하도록 평일 기도모임을 마련한 것이다.
평일 기도모임 때는 부원들에게 말씀을 의지해 기도하는 것을 알려 주고 요한1서를 같이 읽으면서 양육도 진행한다. 양육 직후 말씀을 기반 삼아 깊이 있게 회개하도록 기도모임을 진행하면, 부원들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주님 심정을 깨달아 스스로 부르짖어 기도하고 회개하게 된다.
그렇게 은혜받고 기도생활에 푹 젖은 부원들이 자연스럽게 원팀 기도회에 참석하고 이번에 우수 부서로도 선정되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신 일이다.
주일 첫 시간에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깊이 회개하자 나 자신도 직분을 감당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하게 발견하고 있다. 주일에 영혼 섬기는 것도 내 힘이 아닌 주님의 심정으로 감당하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능력으로 할 수 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이어지는 부 모임에서도 성령의 능력과 은사로 모임을 진행하며 주님 심정을 눈물로 전하게 하신다.
원팀 기도회에 참석해 경험한 신령한 영적 흐름은 오전 모임에 그대로 이어진다. 우리 부는 오전 모임마다 사무엘상 말씀을 읽어 가며 양육하고 부원들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있는데 서로 영적으로 풍성한 간증을 고백하면서 부원들이 큰 은혜를 받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