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 파도
사나우든 잔잔하든 파도의 모습이 명확히 남겨졌네요. 나이테가 나무 삶의 궤적이듯 파도도 자신을 이렇게 보여 주는군요. 나의 한 해 발자취는 어떠했는지 곰곰이 되돌아봅니다.
[사진QT] 파도
사나우든 잔잔하든 파도의 모습이 명확히 남겨졌네요. 나이테가 나무 삶의 궤적이듯 파도도 자신을 이렇게 보여 주는군요. 나의 한 해 발자취는 어떠했는지 곰곰이 되돌아봅니다.
[사진QT] 호수와 빛
감출 수 없는 깊은 곳을 통달하는 빛. 누구에게나 비추는 그 빛은 하나님이시다. 완전한 성령의 빛으로 다가오신다. 모두의 사정과 어두움을 아신다. 희망 없는 삶을 오롯이 비춰
[사진QT] 모과
“눈으로만 보세요.” 손 탈까 봐 푯말을 붙여 놨다. 속을 궁금히 여길까 봐 반을 갈라놨다. 모과는 이모저모 쓸모가 많다. 향이 좋아 방향제로 쓰이고,
[사진QT] 산책로
고요한 동네에서 평온이 가득한 공간을 사뿐사뿐 걸어봅니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돌아봅니다. 주위에는 가을 햇볕을 받아 새롭게 피어나는 꽃, 감미로운 바람,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
[사진QT] 가을 나무
어느덧 가을을 맞아 불그스레 곱게 변한 가을 나무는 정말 아름답네요. 모두 때에 따라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이지요. 가을 나무처럼 때에 맞게 성장하기를 기도할 따름입니다.
[사진QT] 가을 단풍
흉내 낼 수 없는 갖가지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눈부시게 화려합니다. 조물주의 솜씨는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지요.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매서운 추위와 불볕더위
[사진QT] 아름드리나무
아름드리나무는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켰을까…. 비바람과 눈보라, 더위와 추위 모든 것을 이기고 자리를 지켜 많은 사람에게 쉼(休)을 준다. 내 믿
[사진QT] 코스모스 핀 꽃길에서
코스모스 핀 꽃길만 걸어도 기분 좋은 가을입니다. 여린 꽃줄기가 한들한들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이 가을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 같습니다. 오랜만
[사진QT] 가을
하루를 마감하는 하늘 저 끝에 붉은 노을이 띠를 둘렀다. 해 질 녘, 여린 꽃잎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진분홍빛으로 물들어 간다. 우리 인생의 가을이 다가오듯, 우리 영
[사진QT] 바닷가 풍경
해쓱해진 태양이 하루를 마감 지으려 합니다. 바다는 낮게 몸을 뒤척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풍력발전기가 있고요. 갈매기 날갯짓이 활기찹니다. 모두 시원한 바람에 감사하는 듯합
[사진QT] 메밀 꽃 필 무렵
메밀은 여름에 씨를 뿌려서 10월이면 수확한다. 거칠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는 한해살이다. 가뭄에 잘 견디고 빨리 자라는 구황작물이기도 하다. 수확해서 묵·
[사진QT] 길에서
청명한 하늘이다. 천국 가신 아버지가 떠오른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천국 소망 꼭 붙드시길 기도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해드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