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훌] 뉴미디어 시대의 폐해
자극적 정보만 좇는 ‘디지털 치매’도를 넘어버린 SNS 중독과 ‘관종’성찰 사라져버린 감각의 시대에서신앙 지키려면 세상소리 문 닫고내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혹시 글을 읽는 독자 중에 ‘예전과 달리 요즘 세상은 왜 이리 험해지고, 엽기적인 사건이 자주 생기나?’, ‘왜 사회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영화 같은 범죄나 사건들도 그리 많아졌는가…’라고 한탄한 적이 있는가. 사회가 점점 개인화되고, 물질만능주의를 추구하면서 인성이 변한 것도 사실이지만, 미디어의 영향도 이런 현상에 크게 작용한다. 70년대, 80년대 같은 과거에도 황당한 사건 사고와 통제 불능한 진상들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조용히 묻히곤 했다. 반면 오늘날은 그런 자극적인 정보가 순식간에 퍼지면서 공론화되는 경우가 많다.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다
2022년 0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