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특별미션이벤트‘새섬행전’
작정기도, 영적생활 ‘함께’ 승리

등록날짜 [ 2025-06-25 12:27:28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부원들이 교회 장미 울타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가족섬김부는 특별미션이벤트를 진행하여 작정기도 일정도 끝까지 완주하도록 독려했다.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정유경 부장)는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4월 20일~6월 8일)에 특별미션이벤트 ‘새섬행전’을 진행했다. 회원 모두가 영적 미션에 매일 동참하여 작정기도 일정도 끝까지 완주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었다.
‘새섬행전’ 미션은 ▲작정기도 참석 ▲부 합심기도 참석 ▲성경 읽기와 필사 ▲청년회 큐티집 묵상 ▲섬김부 중보기도 ▲노방전도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했고, 섬김부 내 1~3팀별로 매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주 1등 팀과 각 팀의 MVP도 선정해 시상하며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격려했다.
이번 미션 이벤트를 통해 부원들은 영적생활 승리할 동기부여를 얻었고 경건을 생활화하는 은혜도 경험했다. 특히 2시간 이상 기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새가족들도 미션 수행을 계기 삼아 신앙생활을 성장할 수 있었고, 예배생활과 전도모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아래는 새가족섬김부 직분자들의 은혜 나눔이다.
“작정기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일상의 분주함과 육신의 사정 탓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미션 항목인 성경 말씀을 읽고 작정기도에 임하니 기도 시간에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솟는 것을 경험했다. 육의 사정을 이기고 주님이 주신 믿음의 스케줄에 순종하니 성령님께서 영적생활 할 생명을 주시는 것을 경험했다. 새섬행전 미션 덕분에 작정기도를 완주할 수 있었고, 우리 팀원들도 불가능한 환경을 이기며 신령한 경주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작정기도회 기간에 우리 부를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유 조장)
“부원들이 날마다 모여 기도하다 보니, 서로의 고민거리에 더 관심을 두고 중보기도 하게 되었고, 우리 부가 단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김희애 차장)
“지난날 영적생활에 마음을 쏟다가, 언제부턴가 육신의 일을 우선하곤 했다. 그러나 매일 새섬행전 미션을 수행하며 영적생활을 우선하게 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생활을 되찾았다. 복음 전도에 열정을 쏟고 영혼 사랑하게 되었고, 내가 주님의 신부로서 준비되기를 열망하시는 주님의 심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 작정기도회 제목이 ‘승리하는 영적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었는데, 새섬행전 미션이 작정기도의 응답이었다. 부원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예배마다 큰 은혜를 받았고,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 기간에 주님이 일하신 것을 경험하니 내 영혼이 더없이 행복한 것을 느꼈다.”(엄윤희 조장)
한편, ‘새섬행전’이라는 제목은 신약성경 ‘사도행전’을 새가족섬김부가 이어 써 내려가자는 의미에서 붙였고, 부원들이 날마다 경건에 이르는 연습(딤전4:7)을 실천함으로써 주님과 가까워지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신부의 믿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부원들이 교회 장미 울타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가족섬김부는 특별미션이벤트를 진행하여 작정기도 일정도 끝까지 완주하도록 독려했다.
<새섬행전 은혜 나눔>
오늘의 미션: 영적생활 최우선하기!
이지행(새가족섬김부)
평소 분주한 일상 탓에 기도생활과 말씀 묵상을 미뤄왔지만, 새섬행전 미션 기간에 작정기도에 참석하고 성경 읽기도 철저하게 지켰다. 팀별 합산 점수가 눈에 보이니, 동기 부여가 된 것이다.
작정기도회 기간에도 평소처럼 직장 업무가 바쁘고 육신도 피곤했지만, 어떻게든 영적생활을 승리하려고 하다 보니 결국 해내는 모습을 보며 영적생활에 한계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나 스스로 신앙생활을 제한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부원들도 미션을 수행하며 큰 은혜를 받은 듯하다. 팀 미션이다 보니 영적생활에 마음을 쏟게 되고, 미션 수행을 통해 신앙생활 승리하는 것을 실제 경험하며 영적생활 승리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들 깨달았다. 우리 부원들의 밝은 얼굴마다 ‘앞으로도 영적생활을 잘하리라’는 다짐이 가득해 나 또한 무척 기뻤다.
올해 작정기도회 기간 내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간구했다. 사실 육신의 피곤함 탓에 정한 기도 시간에 교회 오는 게 곤혹스러웠으나 믿음의 스케줄에 순종하려고 했다.
그러자 ‘그동안 영적생활에 최고의 가치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마음 쏟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하기도 했다. 작정기도와 동시에 성경 말씀 읽기와 필사도 꾸준히 실천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니 주님과도 더 가까워진 듯하다.
결국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완주할 수 있었다. 나는 게으른 편이지만 우리 부 직분자들이 함께 기도해 주어서 큰 도움을 얻었다. 작정기도회를 마쳤지만 영적생활을 계속 유지하며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나의 영적생활을 이끌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