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전도회 ‘미션 이벤트’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성료] 성령충만 ‘영적 미션’ 대성공
등록날짜 [ 2025-06-18 14:10:07 ]
<사진설명>69여전도회원들이 작정기도 완주상, ‘40일’상, ‘30일’상 등 상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작정기도에 동참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응답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지난 6월 8일(주일) 작정기도회 완주를 앞두고 69여전도회(이현주 회장)는 50일간 기도하는 데 마음을 다한 회원들에게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며 끝까지 작정기도에 참석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69여전도회는 완주상 외에도 ‘40일’상, ‘30일’상 등을 전달하며 작정기도회 기간에 기도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한편, 69여전도회는 올해 ‘성경 일독’을 목표 삼아 성경 말씀을 읽어가고 있는데, 상반기 결산을 맞아 지난 5월 19일(월)~6월 7일(토) 3주 동안 ‘성경 기네스 기록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각자가 정한 ‘일독 목표’를 달성하도록 독려했다. 여전도회원들은 그동안 밀린 분량까지 성경을 읽고자 마음을 쏟았고, 지난 8일(주일) 시상식에서 ▲매일 읽은 회원 ▲정한 목표 달성한 회원 ▲가장 많이 읽은 회원 ▲지난주 대비 많이 읽은 회원에게 시상하며 하반기에도 성경 말씀 생활화를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아래는 작정기도회 완주뿐만 아니라, 성경 기네스에서 한 주 동안 200장을 읽어 은혜받았다는 회원의 간증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적생활 승리의 열쇠 ‘기도’
| 이정란(69여전도회)
지난 2024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후 죗값의 결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이 확정된 자가 바로 나임을 깨달았다. 내가 지옥 갈 죄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자,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주신 죄 사함의 은혜가 내 사건이 되었고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와 그 은혜에 대한 감사를 깊이 경험하였다.
올해 진행된 작정기도회 기간에도 주님이 나를 만나주시기를 무척 사모했다. 다만 두 돌 지난 아기를 양육하고 있는데다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서 신랑이 승낙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작정기도를 시작하기 전부터 궁동성전에서 기도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간구했더니, 작정기도 1일째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본당 정한 자리에 앉아 기도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2025년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했고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이미 모든 응답을 받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님이 내게 생명 주시려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주셨는데도 일상에서 그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마음껏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 내 모습을 발견해 눈물로 회개하기도 했다.
작정기도회 날짜가 쌓여가고 기도가 깊이 들어갈수록, 그동안 주님을 얼마나 믿지 않고 무시하며 살았는지도 바로 알게 되었다.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강단의 목사님이 애타게 당부하시는데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은 탓에 내 마음대로 행동한 것이 곧 불신앙이요, 불순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믿음이 곧 순종인데, 그동안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순종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지난 주일, 작정기도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만약 기도하지 못했다면 내 영적 상태를 알 수 없고 회개할 수도 없으니, 여전히 죄 아래 살았을 것이고 그 최후는 지옥이었겠구나!’ 오직 기도해야만 성령으로 내 영적 상태를 깨달아 회개하게 되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오늘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이 내 사건이 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된 것 모두가 기도 응답이다. 작정기도회를 마친 후에도 “주님 나를 써주세요! 주님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그릇 중에 자주 손이 가는 깨끗한 그릇이 되고 싶어요”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말씀과 기도 승리하길
한편, 작정기도회 성료를 앞두고 우리 69여전도회에서는 ‘작정기도 완주’와 ‘성경 통독’ 시상식을 진행했다. 여전도회원 모두가 정한 목표까지 성경 읽기를 달성하고자 지난 3주 동안 열심히 성경을 읽었고, 나 또한 여전도회 행사를 기회 삼아 정한 목표까지 읽으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특히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시37:31) 말씀을 읽으며 왜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아직 초보 운전이다 보니 어딘가를 갈 때면 내비게이션을 따라 안내 음성이 가라는 대로 가고 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갈 때 길을 헤매지 않고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은 곧 말씀이고 이 말씀대로 따라가야 실족함 없이 천국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을 경험했다.
작정기도와 성경 읽기를 통해 기도생활과 성경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니, 내 영혼의 때에 이르기까지 나 스스로 은혜받기를 사모하여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도 가까이하겠다. 영적생활을 이어갈 사모함을 주시고 자유함을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69여전도회 작정기도·성경통독 시상식
위 글은 교회신문 <90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