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칼럼]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의 부족함 탓에 찾아온 실패를‘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을 거’라고핑계 삼는다면 하나님의 이름을망령되이 일컫는 죄를 범한 것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평안하고어떠한 고난에도 주를 신뢰하며“내 원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예수님처럼 기도해야 참신앙인대학생 A는 오늘 아침 기분이 좋다. 장학금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마침 교수님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다. ‘역시 하나님이 응답하셨어!’ 그는 확신에 찬다.그러나 정말 그럴까? 우리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졌을 때 그것을 무조건 ‘기도 응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더 심각한 경우, 이러한 자의적인 해석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가 된다는 점이다. 내 뜻대로
2025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