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달란트 페스티벌’
달란트로 주께 영광! 친구에게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25-09-16 15:15:36 ]
요한복음 11장 17~44절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그중 어떤 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고 우리 스스로 알 수도 없습니다. 그가 자신을 나타내셨으니, 모든 만물이 그의 말씀의 명령대로 창조되었을 그때부터였습니다(요1:1~4).
그러므로 그가 말씀으로 창조한 모든 것은 그의 말씀에 절대 복종한 것들입니다. 그가 사람을 지을 때에도 그의 말씀으로 창조된 흙으로 육체를 만들고, 그 코에 자신의 영원한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육체라고 하는 육적인 존재와 영혼이라고 하는 영적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기를 통해 육체를 가졌으나 영적 존재로 만들어진 것이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사람은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의 말씀의 생명으로 살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영생하는 말씀이 되었으니, 그의 말씀은 인간의 영혼이 영원토록 살아갈 생명인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은 영생의 말씀을 거역하였으니, 곧 영원한 죽음이요, 참혹한 지옥 형벌이 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이것이 곧 마귀역사요, 마귀역사는 불순종죄를 짓게 하여 멸망시키는 인간의 원수인 것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죗값은 곧 사망이요, 사망은 죄로 말미암아 그 영혼이 타는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 비참한 저주인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이와 같은 죄 아래서 저주와 절망을 가지고 살고 있는 인간은 자신이 영적 존재요, 죄악 중에 태어나서 죄악 중에 죽어 자기 영혼이 타는 불못의 지옥 형벌을 세세토록 참혹하게 받을 자임도 전혀 모르고 육신으로 살다가 결국 죽어서 지옥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거역한 범죄의 결과임을 지옥 형벌이 시작될 때는 누구나 알게 되지만, 그 때에는 자기 영혼을 구제할 길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16:23~26).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내 영혼은 과연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불순종하게 하는 마귀역사에 속아 여전히 불순종죄 아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범죄하여 참혹한 지옥 형벌 받을 자를 그 육체가 마감되는 그 때가 오기 전에 구원하러 오셨으니, 죄 없으신 그가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대속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인류가 죽어서 지옥 형벌 받을 죗값을 그가 자신의 몸으로 해결하셨으니, 그를 믿고 회개하는 자는 누구든지 죄에서 자유하고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소유하게 되는 큰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 믿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하신 자신의 말씀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셨으니, 그가 하신 사역을 인간에게 똑똑히 보이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등하시나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죄인된 모습으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인류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려 하심이셨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하나님 아버지께서 천지의 모든 만물을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말씀으로 창조하셨듯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은 인간의 육체를 괴롭히는 질병을 무제한 고치시는 사역과,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무덤에서 살려 내시는 것과, 그가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죽으셔서 인간의 영혼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는 속죄의 피를 흘리시는 것과, 회개하는 자에게 속죄의 피의 증거로 성령을 보증으로 주시는 것과(고후1:21~22),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의 일을 멸하신 사역입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은 학문이 아니요, 그를 믿고 회개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실제적 복음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뜻을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죽음으로 이루신 사실이요, 인류가 믿고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 사역인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또 하나님의 말씀은 그가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데까지 이루셔서 죄와 마귀, 사단, 귀신의 일을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요, 하나님 아버지의 인류 구원 사역의 성취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들에게 받으실 영광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나환자가 듣고 치료받는 권세이며(마8:2~3), 죽은 자가 듣고 무덤에서 산 자와 같이 걸어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의 절대적 권세 있는 목소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장래에도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거역하면 죽고, 순종하면 산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7~8).
주의 목소리를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본문에 주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무덤에 장사한 지 나흘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육체는 썩어 가고 있으며 살아날 가망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사로의 누이들에게 “네 오라비가 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22~23).
주님은 무덤을 가로막은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가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며 냄새가 나나이다”라며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내 말이 네게 믿어지면 영광을 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38~40). 이 말씀은 위로가 아니라 사실이었습니다. 주님이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부르시자 죽은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무덤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이는 썩은 송장도 복종하는 주님의 권세 있는 목소리, 창조적인 목소리, 귀신이 복종하고 떠나가는 목소리, 각종 불가능의 질병이 복종하고 떠나가는 절대자의 목소리,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시고 또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목소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넘치고, 누군가에게는 두렵지 아니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인류 구원을 위하여 죽으러 오셨다고 말씀하신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자기 말씀을 확증하셨습니다. 지금 그 목소리가 예수가족의 귀에도 들리지 않습니까? 주님은 그의 목소리를 믿는 자들에게 그의 권세 있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우리에게 주신 그 절대 권세 있는 목소리, 창조적인 목소리, 그의 뚜렷한 목소리로 주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시다. 그 이름으로 기도하여 죄 사함받읍시다. 성령 받읍시다. 귀신을 쫓아냅시다. 질병을 고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그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믿읍시다. 그리고 죄에서 질병에서 악한 영들이 역사하는 영육 간의 모든 고통에서 자유합시다. 그의 목소리, 그의 창조적인 목소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의 권세와 영광은 영원합니다. 내가 듣고 지금 움직입시다. 내가 듣고 지금 불행에서 자유합시다.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봅시다. 지금 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