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5-13 16:01:57 ]
주일4부 가정주일예배 올려 드려
삼일(수요)예배 가정세미나 진행
가족 위해 애타게 기도하지 않고
부모 자식 전도하지 못한 죄 회개
<사진설명>가정주일 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진정한 가족 사랑은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고, 연세가족들은 비신자 가족을 초청해 함께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가정주일 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진정한 가족 사랑은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고, 연세가족들은 비신자 가족을 초청해 함께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연세중앙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5일(주일) 4부예배에서 ‘가정주일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은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비신자 가족들도 주일예배에 초청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당부했다.
이날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16장 31절을 본문 삼아 ‘지금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자녀들은 자신을 양육하느라 생애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부모의 은혜를 알아 자식 된 본분으로 효도를 다해야 할 것”이라며 “육신의 때는 내가 예수 믿어 구원받을 기회요, 예수 몰라 영원한 멸망을 향해 가는 부모가 있다면 꼭 예수 믿고 천국 가도록 복음 전해야 할 기회”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세월이 지나 부모님이 육신의 때를 다 마치면 기회는 영영 사라지는 것이므로, 부모의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 전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사랑이며, 신앙 양심을 가진 자녀의 참된 효도”라고 부모를 마음 다해 공경하고 영혼의 때를 위해 후회 없이 섬길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가정주일 감사예배에서 “부모들 역시 하나님의 법도대로 자녀를 가르치고 자녀의 영혼도 잘 양육해야 할 것”이라며 “자녀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받은 속죄의 은혜를 확실하게 가지고 반드시 천국 가게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가정주일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부모에게 불효하고 부모님의 영혼의 때를 위해 애타게 기도하고 복음 전하지 못한 죄를 발견해 회개했고, 자녀들 영혼의 때를 위해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지 못한 지난날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한편, 같은 날 2부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에베소서 6장 1~3절을 본문 삼아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5월 1일(수) 삼일(수요)예배에서도 같은 본문으로 ‘예수 안에 행복한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가정 세미나 말씀을 전했다. 가족들의 영혼 구원할 큰 사랑과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가정주일 감사예배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
가정주일 감사예배에 부모님 초청
지난 ‘가정주일’에 연세가족들은 비신자 가족들을 예배에 초청하고자 마음을 쏟았다. 자녀들에게 초청받은 부모님들은 연세중앙교회를 찾아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전해 주었다.
초청받은 어머니 생명의 말씀에 큰 은혜
| 신세진(72여전도회)
내가 우리 교회에 온 지는 10여 년이 지났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살아 계신 주님을 절실히 만나고 나서야 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고, 그제야 오랜 세월 주님과 멀어져 살고 있는 내 어머니의 영혼이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어머니의 굳은 마음이 열리기를 바라며 몇 차례 초청해 교회에 모셨으나 오랜 세월 닫혀 있던 어머니의 마음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안산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매 주일 모시러 가기도 어려운 형편이어서, 그동안 어머니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런데 지난 가정주일에는 그 기도 응답이었는지 어머니가 담임목사님에게서 설교 말씀 듣기를 사모해 교회에 오셨다! 2부예배에 참석한 후 귀가하신다는 것을 간곡히 말려 4부예배까지 같이 드렸고, 어머니는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시더니 “은혜받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씀하기도 하셨다. 허리가 좋지 않은데도 하나님께서 어머니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도록 끝까지 붙들어 주셨음에 감사 또 감사했다.
어머니를 위한 기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궁동성전까지 오시기 어려우니 댁에서 가까운 안산성전에 가서 영적인 말씀 듣기를 바라며 애타게 당부드리고 있다. 은혜받아 허리도 고침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도 뜨겁게 만나시기를!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어머니가 영육 간 회복하길 간구해
| 김신영(72여전도회)
몸이 편찮은 어머니는 주 3회 투석을 받는데다 골절 수술도 올해 두 차례나 받은 탓에 최근에는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고 계셨다. 그러다 보니 영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보여 딸로서 무척 안타까웠다. 우리 교회에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영적으로도 회복하기를 바라며 기도했더니 지난 가정주일에 오셔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앉아 계시기 어려운 통증 탓에 교회 오기로 한 약속도 그간 여러 차례 무산되었는데, 이번에 눈물로 찬양하며 은혜받는 어머니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 무척 감사했다.
지난 가정주일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나 또한 크게 감동받아 회개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목사님께서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하셨는데, 어머니를 간병하다가 지치다 보니 마음에 울컥하는 게 올라오던 잘못을 깨달아 회개한 것이다. 간병하는 것도 내려놓고 싶고 불평하며 낙심하던 모습도 진실하게 회개했다.
지난 가정주일 예배에서 은혜받은 어머니는 종종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하셨다. 사는 곳이 멀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래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하시지만,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과 사이도 죄로 가로막히지 않아 항상 형통하도록 계속 기도할 것이다. 가정주일에 어머니를 초청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병 고침받은 고모 신앙생활 결신!
| 유금실(충성된청년회 전도3부, 사진 왼쪽 )
집안 식구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데다 신앙생활과 거리가 먼 고모가 이번 가정주일에 예배드리러 오시다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이었다.
예전부터 고모는 여러 가지 병을 앓았고, 최근에는 갑자기 일어설 수도 걷지도 못하는 증상으로 고통받았다. 난생처음 듣는 ‘길랭-바레 증후군’이라는 병명. 병원에서는 평생 걸을 수 없고 잠깐 걷다가도 다시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갑자기 하반신 마비로 고통받는 고모가 너무나 안타까워 청년회 담당목사님부터 전도팀 직분자들에 이르기까지 중보기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5:15) 말씀처럼 거의 반년 만에 고모가 다시 걷기 시작했고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후 고모에게 믿음의 기도에 즉각 응답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계속 전해 드렸고, 언니와 함께 고모 댁을 찾아가 “하나님이 고쳐 주신 것을 고모도 인정하지 않느냐! 우리 같이 예수 믿고 천국 가자!”라고 거듭 당부했다.
가정주일을 앞두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예수 이름으로 대적기도 하고, 고모에게도 “이번 가정주일에 가족 모두 한자리에 앉아 예배드리자! 하나님께 복 받아 우리 가정의 모든 불행을 해결받자”라고 당부드렸다. 그러자 고모께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예배드리러 교회에 오셨고, 4부예배를 드리는 내내 가족 구원을 두고 오랜 세월 기도하고 소망하던 제목이 응답되어 가슴 벅찼다. 하나님 앞에 계속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고모는 이어진 5부예배도 끝까지 참석하셨는데, 기도 시간에 대형 LED 화면에 나오는 기도 제목을 따라 읽으셨다. “담임목사님이 설교 말씀을 전해 주신 4부예배가 좋았다! 삼일(수요)예배도 참석하겠다”라고 하셔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했다. 이는 기도 응답이요,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