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연세청년‘정회원 등반’축하해요
등록날짜 [ 2025-02-11 13:38:37 ]
2025 동계성회 기간에 청년회에서는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젊음의 때, 세월을 아끼라!’처럼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회개한 청년들이 세월을 아껴 복된 청년의 때를 보내겠다는 각오를 다잡도록 했다. 또 국가관 세미나, 성극, 은사세미나 등을 마련해 성회를 마친 후에도 영적생활에 승리하도록 독려했다. 동계성회 기간 오후마다 진행한 청년회 모임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위해 기도한 ‘국가관 세미나’
청년회는 성회 둘째 날인 1월 28일(화) 오후 2시 안디옥성전에서 국가관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강사인 이계룡 집사(남전도회 편집실)는 하나님께서 이승만 대통령을 통해 마련해 주신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대한민국의 안보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아래는 세미나 내용이다.
“현재 미국 4성 장군이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사령부를 동시에 지휘하고 있는데, 유엔사 사령부는 한국에 전쟁이 발발하면 일본의 후방 부대를 통해 유엔 병력을 지원하여 한국을 보호하는 다국적 연합군이다. 1950년 6.25사변이 발생했을 때도 일본에 주둔하던 미군이 신속하게 한국을 방위했고, 유엔사 협정에 따라 일본이 전쟁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생산하는 병참 부대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일본 역시 큰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그러나 반미 운동과 반일 투쟁을 선동하고, 종전을 선언하여 유엔사 사령부를 해체하려 하고, 한미연합사를 해체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주사파 세력이 있으니, 이들은 수십 년 전부터 김일성을 신격화하는 주체사상을 퍼트리며 대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조직되었고, 오늘날 대학교에도 남아 있다.
공산주의처럼 지상에 천국을 만들겠다는 이념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고 영혼의 때에 들어갈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복음에 도전하는 것임을 확실히 알아야 하며, 신앙의 자유를 지키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이어서 이계룡 집사는 낙태법에 대해서도 “2019년 헌법 재판소에서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낸 것은 법을 폐지한 것이 아니라 다시 법을 만들라고 한 것”이라며 “다시 제도를 만들어서 낙태하려는 이들에게 적절한 상담을 제공하고, 낙태 실태와 통계를 조명하고, 더 나아가 산부인과 의사가 낙태를 거부할 권리를 보장하여 소중한 태아가 태어나게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이 집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국가를 지킬 의지를 가지고, 한국의 법치가 공정하게 실현되도록 기도해야 하며, 더 나아가 다음 세대가 성경을 바로 알아 반성경적인 공교육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실태를 바로 알고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동계성회 둘째 날인 1월 28일(화) 오후, 이계룡 집사(남전도회 편집실)가 안디옥성전에서 ‘국가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첫사랑 회복! 성극 ‘반드시 잡는다’ 상연
다음 날인 29일(수) 오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성극 ‘반드시 잡는다’를 상연했다. 극 중 형사들(권예찬·이찬영 분)은 청년들 사이를 이간하고 분리시키는 마귀(최우석 분)를 체포하지만,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가 만만치 않은데…. 피해자인 듯한 예은(김예은 분)과 대질 신문도 진행하지만, 예은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나는 마귀에게 당한 게 없다”라고 고백한다.
그때 마귀의 궤계를 밝히려고 등장한 검사 ‘예수’(엄효상 분). 예수는 “마귀가 신앙생활을 방해한 게 아니라, 절도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예은이 잃어버린, 아니 도둑맞은 첫사랑을 다시 찾아준다. “맞아요, 기억났어요. 그때 저는 예수님을 사랑했어요! 모이는 자리는 다 참석하고 있었지만, 제 마음이 지쳐만 간 이유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첫사랑을 빼앗겼기 때문이었어요!”
성극은 본 연세청년들은 극 중 예수가 “나를 사랑하니?”라고 묻는 말에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의 현주소를 돌아보았고, 주님과 사이의 사랑을 회복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사진설명> 성극 ‘반드시 잡는다’는 예수님과 사이의 첫사랑을 도둑질한 마귀역사를 고발한다. 성극을 본 청년들은 주님과 사이의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영적생활 승리할 ‘은사세미나’ 진행
동계성회 마지막 날인 30일(목) 오후, 충성된·풍성한 청년회는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대학청년회는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은사세미나’를 각각 진행했다. 이어진 ‘기도한마당’ 시간에 청년회원마다 성령 충만해 능력 있게 신앙생활 하기를 사모하며 애타게 기도했다. 각 예배실이 후끈거릴 만큼 회개기도와 간구하는 목소리가 주님께 뜨겁게 상달되었고, 성령이 주시는 은혜와 은사를 받은 청년회원마다 얼굴이 밝게 빛났다.
한편, 새가족청년회도 ‘꼬꼬마(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귀역사 궤계)’라는 이름으로 모여 성회 기간 은혜받은 새가족들에게 찾아올 마귀역사가 무엇인지를 나누며 내 신앙생활의 약점을 해결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은사세미나’와 ‘기도한마당’ 시간에 청년회원들이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