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복음 전도’한마음잔치
제20회 지역주민 초청 한마음잔치

등록날짜 [ 2025-05-19 11:18:01 ]

지역주민 초청해 복음 전하려고

먹거리·놀이장터 등 마련해 섬겨

연세가족에게 극진히 섬김받은

지역주민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



<사진설명> 한마음잔치 전경. 초청받은 지역주민들이 파란 캐노피텐트 아래에 모여 먹거리장터 음식을 즐기고 체험장터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나님이 연세가족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비 예보가 무색하게 쾌적한 날씨 속에 지역주민들을 섬겼다.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제20회 ‘연세가족 한마음잔치’가 지난 5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연세가족 한마음잔치는 지난 2012년 5월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에 교회를 개방해 초청받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섬겨 왔다.


제20회 한마음잔치에 초청받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놀이장터와 다채롭게 마련한 체험장터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마음껏 즐겼다. 지역주민들이 은혜로운 복음을 들으면서 복된 휴일을 보내도록 연세가족 수천 명이 자발적으로 섬김에 나섰다.


복음 전도 듣고 예수 믿기로 결신

행사를 앞두고 비 예보가 있어 연세가족들은 지역주민 초청과 복음 전도를 위해 날이 맑기를 애타게 기도했고, 결국 행사 당일 쾌적한 날씨를 응답 받아 초청한 지인과 지역주민에게 미소를 건네면서 활기차게 섬겼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대성전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전도 설교를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영적 존재로 지으셨고, 사람 누구나 그 영적 본능에 의해 죗값으로 말미암은 영원한 심판을 알아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내 영혼의 때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비참한 지옥 신세를 해결해 주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내 죗값을 갚아 주셨다는 구원의 약속을 믿어 영혼의 때에 영원히 행복하자”라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지역주민들은 무대 앞에 설치된 간이 의자에 앉아 설교 말씀을 들었고, 먹거리장터 테이블에도 자리해 복음을 전해 들었다. 윤대곤 목사가 “죄 사함의 약속을 믿어 절대 지옥만은 가서는 안 된다”라고 애절하게 당부하자 수많은 이가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카드를 작성했다.


한편, 설교 말씀 전후로 강태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초청받은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초청받은 이들을 환영하는 첫 순서로 유치부(6~7세) 어린이들이 ‘달콤한 은혜’ 곡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고, 이어 초등부 어린이들이 ‘나는야 행복한 사람’과 ‘예수님이 좋아’ 찬양에 맞춰 역동적인 댄싱을 선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청년회 난타 팀도 ‘Keep on fighting(계속 싸우라)’ 곡에 맞춰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난타 공연을 펼쳤고, 이어 초등부 어린이들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어린이들이 두 손을 입에 모은 채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외치자 초청받은 이들도 마음 문을 활짝 열고 호응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잔치에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산청군의 군민을 초청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설치해 운영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자 연세가족들은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달 하동군과 산청군에 각각 성금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가 속히 이뤄지기를 소망했다.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한 모든 지역주민이 구원받기를 사모하는 연세가족들의 아름다운 섬김으로 많은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한마음잔치에 초청받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인 후 일렬로 서서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큰 소리로 축복하고 있다.


<사진설명>놀이장터에서 놀이기구에 탄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오른쪽)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체험장터 모습.


<사진설명>알뜰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 더 풍성한 먹거리장터. 남·여전도회원들이 충성에 나섰다.



 한마음잔치 전도초청 은혜 나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섬기리

| 김정화 교사(초등부 야곱학년)


야곱학년 김정화 교사는 이번 한마음잔치에 몇 년 전 결신했으나 2년 전부터 교회에서 멀어진 한결이를 초청하였다. 아이와 함께 결신한 어머님이 교회에 드문드문 오시다 보니, 사랑반 교사들은 한결이와 아이의 가정을 위해 더 애타게 기도하고 심방하며 초청잔치나 행사 때마다 교회에 오도록 한 것이다.


김정화 교사는 “한결이를 위해 몇 년째 기도하며 때론 지칠 때도 있었으나, 어느 날 한결이에게서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이 영혼 포기하지 말라’는 주님의 애절한 당부처럼 느껴져 마음을 다잡고 기도하였다”라며 “요즘 어머니의 마음 문도 많이 열려 한결이와 ‘줌 예배’를 드리고 있고, 한결이가 엄마에게 ‘연세중앙교회 같이 가게 되면 행복하겠다’고 말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신앙생활

| 임경희 집사(41여전도회)


임경희 집사는 이번 한마음잔치에 타 지역에 사는 친구를 초청하여 결신까지 하게 했다. 휴일을 맞아 지역주민 초청잔치에 온 친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격려하는 행사에 참가해 뜻깊어 했고, 다채로운 먹거리부스와 알뜰장터도 방문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임경희 집사는 “친구가 교회에 온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총괄상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을 듣게 된 것도 무척 감사하다”라며 “친구가 ‘이렇게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었느냐’며 감탄하였고,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도록 결신까지 하여 감격스럽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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