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비 제막 감사예배] 연세가족이여! 최후의 날까지 이기자!

등록날짜 [ 2025-05-22 11:58:00 ]

<사진설명>주님께서 서신비를 세워 말세지말을 사는 연세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서신비 제막식 현장을 생중계 한 예루살렘성전 모습.


지난 5월 11일(주일) 오후, 연세가족들이 예루살렘성전에서 4부예배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리고 있는 사이, 서신비 제막식(書信碑 除幕式) 참석자 20여 명도 비전교육센터 언덕 쪽 서신비 앞에 자리했다. 3시 25분에 예배 찬양을 마무리한 후 대성전 대형 LED 화면으로 제막식 현장이 생중계되었고, 지난 3월 11일(화) 설치된 이후 가림막에 싸여 있던 서신비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 기대하며 연세가족 모두 사모함으로 제막식 현장을 집중했다.


곧이어 사회를 맡은 강태일 아나운서가 안내해 제막식 전 참석자와 연세가족이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쳤고 마지막에 “3! 2! 1! 제막!”이라고 외치는 순간, 진행자들이 힘 있게 줄을 잡아 당겨 서신비의 막을 걷어 냈다.


그 순간 높이 5미터(비석+받침대)에 이르는 대형 서신비가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 주님께서 말세지말을 사는 연세가족 모두에게 담임목사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주님을 겨냥해 박수로,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주님 나라 이르기까지 영적생활 승리하라

연세중앙교회 설립 39주년과 궁동성전 헌당 20주년에 발맞춰 세워진 서신비는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말세의 때에 연세가족 모두가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가기를 바라는 애절한 사랑과 진실한 당부가 담긴 서신(편지)이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문자를 활용해 연세가족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을 2020년 4월부터 그날그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장문의 편지를 보내 영적생활에 대한 염려와 당부를 애달프게 전했다. 최근에 이르기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보낸 편지는 1만여 통에 달하며 이번 서신비 메시지에 그 사랑의 절정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오직 성경 말씀을 근거하여, 연세가족들이 자칫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까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담아 서신비 문구를 작성했다. 이는 구약성경 속 모세가 그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이미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신27:2~3)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것을, 주님 나라에 가기까지 자기 영혼을 보전하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간절한 당부를 떠올리게 한다. 서신석 하단에 담임목사의 친필로 “담임목사와 함께한 연세가족이여,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도 새겨 넣어 애틋함을 더한다.


한편, 서신비 옆에는 이름 없는 독특한 형태의 돌이 있고, 돌 받침대에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로 시작하는 사도 바울의 고백(딤후4:6~8)이 새겨져 있다. 풍화작용에 의해 이리저리 구멍이 뚫리고 말라비틀어진 듯한 모습의 돌에는 ‘내 육신의 때를 구원의 주님께 관제와 같이 부어 드리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 죽어주신 주님처럼 나와 연세가족 모두 영혼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부어 드리면 좋겠다’는 담임목사의 소망이 담겨 있다. 서신비 주변은 연세가족의 쉼터로 조성되어, 서신비 글을 읽는 이마다 내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를 위하여 아낌없이 충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담임목사와 연세가족…사랑의 편지

이날 서신비 제막식을 마친 직후, 연세가족들은 서신비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에 관한 ‘나의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영상(내레이션 김충관 안수집사)을 시청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성경에 근거해 새겨진 서신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윤석전 목사의 육성으로 소개했고, 각 문장마다 윤석전 담임목사가 어떠한 심정으로 당부 말씀을 남겼는지를 세심하게 전달했다.


담임목사에게 사랑받은 연세가족들 역시 서신비와 관련한 인터뷰에 응해 담임목사의 사랑이 비문에 오롯이 담겨 있다는 소감과 목숨을 초월해 천국 복음을 전해 주고 마음껏 신앙생활 할 수 있는 복된 환경을 마련해 준 주의 사자를 향한 감사도 전했다. 또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주님 나라 갈 때까지 영적생활을 승리하겠다는 신앙 각오를 고백했다. 


아래는 담임목사의 애타는 서신을 전달받은 연세가족마다 주의 사자가 안심할 만큼 내가 더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리라, 주님 나라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영혼 사랑하고 섬기겠다는 각오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높이 5미터인 서신비의 모습이 나타나자 제막식에 참석한 연세가족들이 박수로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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