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부흥성회 은혜 나눔] 진리의 말씀 앞에 신앙의 민낯 발견해 外

등록날짜 [ 2026-04-15 14:58:19 ]

진리의 말씀 앞에 신앙의 민낯 발견해


| 김설희(충성된청년회 6부)


고난주간성회에 참가해 담임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진리의 말씀 앞에 내 신앙의 민낯을 발견했다. “당신 자신을 영적으로 본다면, 영적으로 잔뜩 굶주린 기초수급자이지 않은가!” 맞는 말이었다. 성경을 읽지 않아 내 영은 주려도, 육신의 피곤에는 곧바로 반응해 출퇴근길의 잠은 포기하지 못했다. 영의 양식인 성경은 읽지 못해도, 육의 양식인 삼시세끼 밥은 꼬박꼬박 먹어야 했다. 성회 기간에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간증도 큰 울림을 주었다. “자녀를 양육할 때 육신의 주림을 해결할 양식보다 성경 말씀을 먼저 읽도록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법으로 자식을 키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로 양육하기 위함이었다.” 그 말씀을 들으며 나는 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어릴 시절에 모진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 말씀 읽기를 사모해 산에 가서 성경을 읽으셨다는데....’ 나는 말씀 읽는다고 누가 핍박하지 않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하게 찾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말씀 앞에 내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기는커녕 그저 ‘말씀 들었으니까 괜찮겠지’라며 합리화하고 있는 모습을 깨달았다.


특히 ‘예전에는 성경 많이 읽었잖아’, ‘목사님 말씀도 많이 찾아서 들었잖아’, ‘나름 성경 지식도 많이 알고 있고, 기도도 매일 하잖아’라며 나 나름으로는 영적생활 하고 있는 줄 착각하고 은근히 합리화하고 있었음을 깨달아 얼마나 애타게 회개했는지 모른다.


고난주간성회에 참가해 내 믿음의 실상을 깨닫고 나니 내 영이 살기 위해 믿음의 결단을 내려야 했다. 자기 전에, 밥 먹기 전에 성경 말씀 읽는 것을 우선하고, 설교 말씀도 막연히 들을 게 아니라 그 말씀에 나를 비춰 보며 죄를 발견하고 손으로도 써 가며 집중해 들을 것을 마음먹었다. 주님이 나에게 귀한 영혼을 맡겨 주셨으니, 직분자인 나부터 먼저 은혜받고 때에 맞게 영의 양식을 나눠주는 복된 직분자가 되고 싶다.


우리 교회에 와서 10년 넘게 생명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나 자신이 너무나 철없고 여전히 신부의 믿음으로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발견해 감사하다. 내 자신이 불쌍한 처지임을 깨달은 게 감사하다. 잘하는 거 하나 없고 주님의 속만 엄청 썩이는 데도 회개하길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고

난주간성회 기간에 진하게 경험했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해 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려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피 흘리기까지 죄를 대항할 것


| 허주영(대학청년회 전도4부)


금요일 오전성회 때 담임목사님께서 눈물로 애타게 전해 주신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주님의 고난을 나의 고난으로 여기고 있느냐!”, “주

님은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자원하여 죽으러 가셨는데, 나는 십자가에서 잔인하게 피 흘려 죄 사함받은 그 은혜로 살았으면서도 주님의 일에 왜 무관심 하느냐”라는 말씀을 들으며 주님 앞에 내 모습이 무척 초라해 보였다.


또 주님이 받으신 고난이 내가 받아야 할 고난이었음을 확실히 알아 신앙생활 하기는커녕, 제대로 알지 못하여 주님 일에 무관심 한 내 믿음의 실상도 발견해 너무나 답답하고 송구해 부르짖어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말로는 감사하다고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구원받은 은혜에 대해 막연해진 내 믿음의 현주소를 깨달았고, 내가 신앙생활 하는 이유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번 고난주간성회를 기회 삼아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해서, 그 주님을 깊이 알아 더  사랑하는 자가 되고 싶어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금요일 저녁성회 때도 담임목사님께서 “나는 베드로처럼 세 번만 부인한 게 아니라, 하루에도 수없이 주님을 부인하는 사람이다”, “내가 언제든지 타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라”라고 당부해 주셨다.


그 말씀을 들으며 ‘아! 내가 죄지을 때마다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구나! 내 믿음은 결코 내가 지킬 수 없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이 깨닫게 하신 대로 매일 기도하여 나의 믿음을 지키고, 주님이 죄를 이길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피 흘리기까지 죄를 대항하겠다(히12:4). 오직 기도로 주님과 마음을 함께해, 영혼 사랑하고 영혼 살리는 자가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 고난주간성회에 참가해 습관적으로 죄짓는 것을 끊어 내려고 결단할 수 있어서 감

사했다. 내 죄가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더욱 죄를 대항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겠다.


한 가지 더 간증할 것은, 생각지도 않게 친구가 이번 성회에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다 참가해 주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친구의 영혼을 위해 기도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부원들과 합심기도 한 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하고 계시구나’ 깨달으며 앞으로도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기로 다짐했다. 성회 기간에 내게 큰 은혜 주시고, 귀한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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