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복음 실은 흥겨운 가락
지난 총력전도주일 2부예배에서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믿음의 사설(辭說)을 힘 있게 외치며 ‘삼도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처음 교회에 온 분들도 전통악기 연주를 들으며 마음 문이 많이 열린 모습이었다. 학생들과 교사인 나를 복음 전도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사물놀이 연주팀은 각종 초청행사와 절기행사에서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고, 10여 년 전부터 우리 교회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곤 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지난 2년간 모여서 연습하지 못하다가 지난 4월 말부터 감격스러운 연습을 재개했다.오랜만에 모인 학생들은 실력도 제각각이어서 올봄만 해도 주님 일에 쓰임받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토요일마다 연습했으나, 새롭게 합류한 학생들은 겨우 5개월 연습한 상태로 이번 무대
2022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