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영혼 사랑의 정신으로 섬기라!
2대교구 구역장 세미나

등록날짜 [ 2024-12-12 23:13:29 ]

<사진설명> 2대교구 구역장 세미나에서 이영근 담당목사가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구역장을 대상으로 세미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새 회계연도에 구역식구들을 주님 사랑으로 섬기고 능력 있게 쓰임받도록 기도하고 있는 구역장들.


목양국 2대교구(12~22교구)는 지난 12월 3일(화) 저녁 소예배실D에서 구역장세미나를 열었다. 2025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구역장들이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고, 담당한 교구식구들을 주님처럼 섬길 수 있도록 복된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2대교구 담당 이영근 목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마가복음 3장 13~15절을 본문 삼아 “구역장의 능력은 사랑”이라며 “구역장부터 먼저 예배에 승리하여 영적으로 견고하게 서야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고,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사랑하여 악한 영도 쫓아낼 만큼 권세 있는 직분자로 쓰임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던 사람이었고, 그 사모함 덕분에 귀한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할 만큼 주의 일에 쓰임받았다”라며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구역장들도 예배드리기를 사모하고 영적생활도 승리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영근 목사는 “구역장은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담임목사님께서 연약한 육신을 들고 지구 반대편 코트디부아르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오직 기도하고 전도하고 영혼 섬기는 사명을 다하여 하나님이 명하신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이영근 목사는 “한 구역장이 담당한 할머니 구역식구의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고 섬겼더니, 이 구역식구가 몸이 약해지고 임종을 맞을 때 자식보다 의사보다 심지어 목사보다 더 간절히 찾던 이가 구역장”이었다며 “구역식구를 죄짓게 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분별하고, 주님의 심정으로 기도하여서 구역식구의 영혼을 지키는 직분자로 쓰임받을 것”을 간절히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구역장들을 특별히 선택하여 직분자로 불러 주셨다는 사실에 신령한 자부심을 가지고 영혼을 섬기자”라며 구역장으로 임명된 이들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세미나 말씀을 들은 2대교구 구역장들은 새 회계연도에 구역식구들의 영혼을 섬기도록 귀한 직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능력 있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통성기도 시간에 이영근 목사가 구역장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해 주었다.


구역장 세미나 말미에는 각 교구에 임명된 교구장과 지역장을 소개하며 한 해 동안 구역장과 구역식구들을 주님처럼 섬길 것을 약속했다. 구역장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2025 회계연도에 값지게 써 주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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