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전도의 기회 ‘헌혈’
평소 ‘헌혈 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벌써 15년 가까이 꾸준히 헌혈을 해 오고 있는데,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을 많이 하는 이를 격려하고자 주는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을 넘어 150회 헌혈도 머지않아 달성할 수 있을 듯하다.벌써 10여 년 전 일이다. 고등학생 시절, 우리 학교는 예수 믿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목요일 점심시간에 학교 음악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하루는 한 친구가 “왜 목요일마다 축구하러 나오지 않느냐”라고 묻기에 “목요일마다 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뜻밖에 친구는 자신도 예배드리러 가 보겠다고 했다.그런데 예배드리러 가기로 약속한 친구가 며칠 후 갑작스럽게 위독한 상황에 처했다. 병명은 급성 백혈병! 수혈할 피가 많이
2022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