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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성회 간증] 천대의 축복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해 초 넷째 손가락인 약지를 크게 다쳐 병원 신세를 졌다. 일을 하다가 실수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손가락 인대가 끊어진 것이다. 당시 정신이 아찔할 만큼 통증이 심했고 다친 손가락 탓에 일상생활도 무척 불편했다.오랜 시간 손가락을 치료받은 후 병원에서는 완치되었다고 했으나, 약지를 완전히 구부릴 수 없었고 주먹 역시 쥘 수 없었다. 손가락이 이렇게 불편한데도 병원에서는 완치라고 말하니, 사람의 능력으로는 더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불편한 채로 7개월을 더 지내야 했다.지난달 진행한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가해서도 아픈 손가락을 주무르면서 성회 말씀을 들었다. 그런데 성회 마지막 날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거의 끝나가기 전, 주무르고 있던 아픈 손가락이 갑자기 탁 펴지고 접히기도 하면서

2023년 10월 27일

동탄어린이 친구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사진설명> 친구초청잔치에 초청받아 교회에 온 어린이들이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총력전도주일 당일 어린이들을 초청해 예배드린 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도 하며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 초등부 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명규 목사. <사진설명> 성극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의 한 장면.동탄연세중앙교회도 지난 10월 8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영혼의 때에 복 받기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섬기는 교회학교 초등부(김동우 부장)에서도 ‘친구

2023년 10월 27일

교회학교 총력전도주일 전도 이모저모

지난 10월 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에서도 노방전도와 초청행사 등을 마련해 어린이와 학부모를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가는 영혼을 전도하고자 마음 쏟은 교회학교의 이모저모 모습을 소개한다.■유아부(4~5세)는 10월 7일(토)과 14일(토) 두 주간 궁동생태공원 야외광장과 비전교육센터에서 각각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지난 7일(토) 진행된 전도잔치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체험부스를 차례로 이용한 후 각 부스에서 받은 스탬프로 경품 뽑기에 도전하도록 했다. 팔찌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각 부스를 체험한 어린이들은 마지막 부스에서 한은진 전도사에게 예수 복음을 전해 들었고, 앞서 팔찌·퍼즐 부스에서도 유아부 교사들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들었다.이 외에도 유아부

2023년 10월 27일

[연세가족 은혜나눔] 죽음의 늪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 은혜

심부전증의 극심한 고통 탓에일상생활 하기도 어려웠으나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믿음 없던 지난날을 회개하자하나님께서 말끔히 고쳐 주셔오랜 세월 복용하던 수면제도믿음으로 끊고 큰 평안 경험해| 이희정(2교구, 53여전도회)신앙생활 하는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나 또한 어려서부터 교회를 오갔다. 그러나 아버지의 엄한 훈육 탓인지 집에서 늘 긴장 상태였고, 아버지를 대하는 것도 무척 어려워했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아버지를 향한 반발심이 폭발하면서 교회와도 담을 쌓고 살았다. 어머니 또한 아버지 때문에 우울증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곤 했다.저주 같은 우울증이 불현듯 찾아온 것은 20대 후반부터였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내 심박 수를 강렬히 느낄 만큼 늘 긴장감이 심했다. 직장 업무 스트레스가 머리를 짓눌렀

2023년 10월 27일

[못다 한 연세가족 침례간증]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리

몇 년 전 지방에서 인천으로 이사하면서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예전부터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예수 보혈과 회개 그리고 기도에 집중하라”라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왔기에 새로운 터에서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 할 것을 기대했다.함께 등록한 딸도 사랑 넘치는 교역자와 살갑게 섬겨 주는 부원들 덕분에 청년회에 수월하게 적응했고 침례도 먼저 받았다. 반면 나는 ‘침례를 굳이 받아야 하나’ 하는 마음이었다. 침례 받는 게 단순한 의식으로만 느껴져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찬양대에 자원하면서 찬양대 규정상 침례를 꼭 받아야 했고, 침례식 당일에도 찬양대에서 충성하는 데 필요한 통과 의례쯤으로 생각하고 별다른 준비 없이 교회에 갔다.그러나 내 생각과 달리

2023년 10월 27일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

연세중앙교회는 지난달 9월 24일(주일) 4부예배에서 ‘글로리아 예수찬양선교단’ 단원을 임명했다. 주님께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속죄하심으로 영생과 천국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최상의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선교단원 모두 찬양 사명자로 자원하였다. 이날 임명받은 예배별(삼일예배, 금요예배, 주일1~5부예배) 찬양단원(80명)과 연주단원(18명)은 총 98명이었다. 예배 때마다 찬양으로 충성하는 선교단원들의 간증을 소개한다.부족한 나를 써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 안윤아(풍성한청년회 4부)할렐루야! 나 같은 큰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선교단으로 불러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하나님의 은혜로 교회학교 때부터 리틀글로리아 단

2023년 10월 27일

[은혜칼럼] 서로 섬기며 하나 된 연세가족

어느새 10월도 중순을 넘어 대지도 하늘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나무와 들판도 노란 잎사귀를 내거나 빨갛게 익은 열매로 가득 찹니다. 이 시기는 농부들이 고생 끝에 얻는 수확의 계절입니다.고린도전서에서는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고전9:10)이라며 농부의 수고와 열매 거두는 과정이 신앙생활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갈라디아서에서도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라며 노력과 참을성을 가지고 믿음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성경에 등장하는 ‘가을’은 힘들고 고된 노력 끝에 얻는 보상을 상징하며 믿음의 열매를 거두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교훈을 전달합니다.몇 주 전 연세

2023년 10월 27일

[목양일념] 응답의 걸림돌, 조급함

다니엘은 장차 유대민족에게 닥칠 큰 환난을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응답 받을 시기가 됐는데도 응답 받지 못했습니다. 천사가 기도 응답을 가지고 내려오는데 마귀가 도중에 가로막아 내려가지 못하도록 방해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다니엘은 믿음을 가지고 응답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미가엘 천사가 쫓아 내려와서 응답을 가로막는 마귀와 싸우고 응답을 가진 천사를 다니엘에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21일 만에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만약 다니엘이 조급해서 기다리지 못했다면 응답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주님께서는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2023년 10월 27일

[삶의 향기] 할아버지의 장례식

천국 잔치 된 장례식 다녀오며죽음에 대한 두려움 떠나보내죽음은 무서워할 일이 아니라예수 믿는 자에게 영원한 행복“할아버지…. 돌아가셨대.”예기치 않게 닥쳐오는 이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어머니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잠시의 공백 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향년 88세에 큰 지병 없이 돌아가신, 이른바 호상이었다.할아버지께서는 편안히 소천하셨지만, 할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인생에 대한 허망함이 밀려왔다. 내게 찾아온 이 허망함은 ‘죽음’이라는 것을 아주 오랜 기간 상기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인 이유 탓이었다. 지금으로부터 29년 전, 다섯 살짜리 동생을 먼저 천국으로 보냈기 때문이다.누구에게나 인생에서 한 번은 겪어야 하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영원의 시간과 공간으

2023년 10월 27일

[성경상식] 한글성경의 역사

<사진설명> 최초의 한글성경 완역본인 ‘성경젼서’(1911).훈민정음 반포(1446년)를 기념하는 올해 ‘한글날’은 제577돌이었다. 한글은 오늘날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 한글로 번역된 ‘한글성경’이 복음 전도뿐만 아니라 한글 보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정보를 쉽게 공유하도록 1443년 한글을 창제했다. 하지만 한문을 중시하던 당시 양반들은 한글을 천대했기에 훈민정음은 창제된 지 450년이 지난 갑오개혁(1894) 때에야 국문(國文)으로 공인받으며 민족의 주류 언어로 자리 잡았다.한글이 우리 언어로 빠르게 보급된 데는 한글성경의 역할이 컸다. 1882년 존 로스 선교사가 중심이 돼 번역한 최초의 한

2023년 10월 27일

[문화가산책] 전국청년연합 ‘제2회 자유콘서트’

<사진설명> 제2회 자유콘서트 모습.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김정희 대표가 “자유의 적들과 싸우는 것이 이 시대 청년들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이하 ‘전청연’)가 주최한 제2회 자유콘서트가 지난 10월 14일(토)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2회 자유콘서트의 주제는 ‘Choose Good(선한 것을 선택하자)’이며, 준비위원장은 전청연 김정희 대표와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맡았다.이날 자유콘서트에서 김정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운동 ‘Choose Good’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희망을 잃고 각종 중독에 빠져 방황하는 2030 청년이 눈앞의 쾌락을 좇기보다 궁극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즉 진짜 ‘자유’를 누리는 자유 시민으

2023년 10월 27일

[한 주를 여는 시] 기도하러 가는 길

기도하러 가는 길 이임정(45여전도회)  전철 타고 버스 타고 무더위에 땀이 한 바가지 울부짖는 기도로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내일의 무거운 짐 주께 맡기니 아~ 아~ 내 안에 가득 찬 구름 때문에 내 마음 어두웠네 죄의 구름 걷어 내고 불안 근심 걷어 내니 예수 빛이 내 마음에 가득 그 빛은 평강 그 빛은 소망 이제야 제대로 숨 쉴 수 있어 종일 찌뿌둥한 기운이 싹 사라졌네 기도는 내 영혼을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처방!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걸어가도 감사, 버스 타도 감사 주님 주신 선물 안고 집으로 가는 길 소중한 하루 주심을 감사하며

2023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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