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성회 간증] 천대의 축복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해 초 넷째 손가락인 약지를 크게 다쳐 병원 신세를 졌다. 일을 하다가 실수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손가락 인대가 끊어진 것이다. 당시 정신이 아찔할 만큼 통증이 심했고 다친 손가락 탓에 일상생활도 무척 불편했다.오랜 시간 손가락을 치료받은 후 병원에서는 완치되었다고 했으나, 약지를 완전히 구부릴 수 없었고 주먹 역시 쥘 수 없었다. 손가락이 이렇게 불편한데도 병원에서는 완치라고 말하니, 사람의 능력으로는 더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불편한 채로 7개월을 더 지내야 했다.지난달 진행한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가해서도 아픈 손가락을 주무르면서 성회 말씀을 들었다. 그런데 성회 마지막 날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거의 끝나가기 전, 주무르고 있던 아픈 손가락이 갑자기 탁 펴지고 접히기도 하면서
2023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