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연세청년 정회원 등반 환영합니다!”

등록날짜 [ 2025-09-09 11:49:50 ]
<사진설명>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2025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대학’ 가을 학기 개강예배에 참가한 전국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이 지난 9월 4일(목)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가을 학기 개강예배를 올려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윤석전 목사를 능력 있게 사용하시어 지난달 열린 ‘지구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이어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을 개강해 국내 목회자와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목회할 생명을 풍성히 공급하게 하셨다.
복음의 본질을 바로 알라!
지난 4일(목) 오후 2시 30분 개강예배에 나선 윤석전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18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의 사랑은 죄 사함의 복음’이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한 복음은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는 복음인데, 오늘날 한국 교회는 복음의 본질인 죄 사함의 복음을 왜 증거하지 않는가”라고 안타까워하며 “연세중앙교회는 개척부터 ‘인류 모두가 죄 아래 살다 그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할 처지에 처했으니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천국 가라’고 전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류가 영원히 멸망할 것을 아시고 이 땅에 대속물로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처럼, 복음은 하나님께서 무지한 인간에게 사랑으로 주신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 바로 복음”이라며 “오늘날 한국 교회가 복음을 전한다면서 왜 하나님에게서 생산되는 사랑이 아닌 인간에게서 나오는 인정과 애정만 전하려고 하는가! 진정한 사랑은 영혼 구원의 사랑이며, 목회자가 전할 복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린 대속의 사랑”이라고 전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이 복음의 본질을 분별하기를 애타게 바라며 “그러나 목회자들도 세상에서 잘되고 육신적으로 잘되는 것을 복 받았다고 은근히 여기고 살지 않는가! 거지 나사로가 평생을 빈곤하게 살아도 천국 간 것이 가장 큰 복인데, 세속적인 잘됨을 복이라고 여긴다면 복음의 본질을 모르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참사랑이 무엇이고,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착각이 목회자의 생각과 마음에서 뿌리째 뽑혀야 복음의 본질이 자리 잡을 것이요, 신학적 지식이나 사람의 사상을 믿음으로 삼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참복음이 목회자를 가득 채워야 목회도 잘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사랑은 죽는 것을 알면서도 영혼 구원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것”이라며 “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피 흘려야 이루신 일이요, 즉 우리 목숨보다 큰일이니 목회자들도 주님처럼 피 흘릴 각오, 죽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요, 늙어 죽고 병들어 죽을 나 같은 초라한 목숨도 영혼 구원을 위해 내놓고 주님처럼 사랑한다면 교회 부흥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실천목회연구원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 목회자들은 그동안 인간적인 사랑이나 사람의 지식이 복음인 줄 착각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주님처럼 성도 영혼을 죽기까지 사랑할 애절한 심정과 목회할 능력을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전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영혼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소리가 흰돌산수양관을 가득 메웠다.
한편, 지구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세미나도 오는 9월 8일(월) 저녁 7시 10분에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는 녹화된 설교 말씀을 각 나라 언어로 실시간 통역해 전한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통역 언어와 통역자는 아래와 같다. ▲영어(박영란) ▲Z국어(서추향) ▲스페인어(한소희) ▲일본어(황은숙) ▲프랑스어(바햄비, 이중 통역) 등.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한 모든 국내외 목회자가 사랑의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