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중국을 향한 뜨거운 성령의 역사
윤석전 목사 초청… 텐진 한인교회 연합성회 중국 선교사상 최초 종교국 정식 허가 얻어

등록날짜 [ 2004-01-14 13:21:59 ]



중국 선교사상 최초로 중국 정부 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은 집회가 최근 중국 현지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텐진의 4개 한국인 교회 연합으로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열린 이 성회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초청, 중국 전국 각지에서 영적 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열띤 참여와 강력한 성령의 역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선교활동과 집회를 금지하는 중국 당국의 핍박과 위협 아래 복음 전파의 한계와 영적 고갈 상태에서 사모하는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윤석전 목사의 영력 넘치는 말씀을 통해 통회자복과 눈물의 파장으로 얼룩진 성회 현장은 복음의 좌절과 영적 무기력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최고의 절정의 사랑을 회복한 기쁨으로 충만했다. 또한 교회 내외에서 뜨거운 그리스도의 사랑이 회복되고 분열과 좌절의 원인인 악한 영의 역사가 떠나가고 죽음의 문턱에 선 병자가 현장에서 치유받는 등 영육간에 크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이 성회는 1990년 초 이후 꾸준히 전개된 한국의 중국 선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평가돼 향후 중국의 영적 부흥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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