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신년인사
2004년도를 맞이 하여 각 기관 대표들의 신년 인사

등록날짜 [ 2004-02-19 15:50:20 ]

하나님께 올바른 열심을 내는 신약교회로 전진

2년 과정의 평신도 성경대학이 햇수로 4년째 접어듭니다. 이미 제1기 평신도 대학생들을 졸업시켰고, 2003년 제2기 학생들을 모집해 벌써 1년이 지나고 올해 2004년에는 제2기 학생도 졸업을 하게 됩니다. 이젠 걸음마 단계는 벗어나서 막 달릴 수 있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평신도 성경대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들을 보면 교수들은 힘이 납니다.

평신도 성경대학은 2004년 새로이 학생들을 모집하여 이미 1년 공부한 학생들과 합류하여 공부시킬 계획이 있습니다. 평신도 성경대학은 우리 연세중앙교회의 정통신앙의 진원(震源)이요 보급소요, 저수지가 된다는 긍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뜨겁지만 차고, 차지만 뜨겁게 공부합니다. 성경대학에서는 가슴과 머리가 함께 작동하는 성경공부와 하나님 체험이 벌어집니다. 평신도 성경대학은 이스라엘의 과오를 또다시 저지르지 않기 위한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10:2-3). 열심 낸다고 진리에 이릅니까? 달린다고 목표에 이릅니까? 방향이 맞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열심은 있으나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교회를 갖지 못하고 아직도 메시야를 대망하는 유대교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신도 성경대학을 통해 연세중앙교회는 유대교적 색채를 저 멀리 떨쳐버리고 아름다운 신약교회로 전진할 것입니다.
푯대를 향해 달리는 2004년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2004년도를 은혜 가운데 맞이했습니다. 지난 2003년도에 하나님은 우리 연세중앙교회로 하여금 대성전을 짓도록 허락하시고 믿음으로 기초를 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성전 기초를 놓는 날부터 하나님이 축복을 계산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에게도 허락지 않았던 놀라운 하나님의 대사업을 허락하셨습니다. 2004년은 성전 완성을 위해 온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에 총 매진해야 할 해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은 그의 노년에 빌립보 성도를 향해 주를 위하여 매진할 것을 당부하며 성도들이 지나간 일은 반성해야 하지만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전심전력하여 푯대를 향해 달려 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2-14).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2004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성도는 각각 맡은 직분을 귀하게 여기며 자원하는 심정으로 열심을 다하여 주를 섬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통한 기도와 삶의 회복

하나님의 사랑과 크신 은혜 가운데서 한 해를 마감하고 우리는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우리 청년회는 자신이 먼저 개혁되고, 그 개혁이 바탕이 되어 도약하며 부흥할 것입니다. 또한 ‘개혁, 도약 그리고 부흥’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예수와 함께 출발한 우리 청년들이 예배의 감격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예배를 통해 생각이 회복되고, 삶이 회복되고, 전도가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고, 감사가 회복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얻는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두 번째로 기도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아니라 아들을 달라고 기도하는 한나의 기도와 같이, 얍복 강가에서 기도한 야곱과 같이, 불을 끌어 내린 엘리야의 기도와 같이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항상 응답을 경험하는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아서 전도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삶이 모범이 되지 않고는 어떠한 영향력도 미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삶의 모범이 될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삶을 통한 전도가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든 청년들이 주님을 더 가까이하며 주님을 더 깊이 체험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생명력 있는 관계로 세워지는 2004년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순종과 섬김으로 성장하는 남전도회

할렐루야! 우리 교회의 부흥성장을 소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시원하시도록 순종하고 충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만 의지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직분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2004년도 남전도회는 올해가 성전건축이 이루어지는 귀한 한 해이기에 ‘순종과 섬김으로 성장하는 남전도회’를 표어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각 남전도기관 회장, 임원과 함께 회원들을 섬기며, 우리 주변에 불신자들을 볼 때마다 주님의 심정으로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에 힘쓰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여 은혜를 받고자 오는 많은 신입회원들에게 교제의 환경을 마련해 주고 교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회원들은 서로서로 섬길 것입니다.

이제 우리 남전도 회원들은 새벽 예배와 주일 1부 예배에 많이 참석하여 자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함으로 성령 충만하여 전도와 충성, 친절과 미덕으로 변화된 남전도회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는 정회원 5천명을 수태하여 2005년도에 새 성전으로 입당할 때 출산하는 한 해가 되도록 믿음으로 기도하며 달려가려고 합니다.

끝으로 연합남전도 회장으로서 더욱 겸손하고 온유하여 크고 깊은 생각으로 지혜롭게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남전도 회원들과 우리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충성과 전도와 섬김을 아낌없이

할렐루야! 우리 여전도회는 2004년을 ‘영혼 사랑으로 섬기는 여전도회’라는 표어 아래, 50개의 기관과 5개의 목적실로 편성하여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여전도회는 겨울과 여름의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동계, 하계 성회 기간의 수양관 충성에 전력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대성전 건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영혼 살리는 전도에도 전심으로 힘쓸 계획이며, 교회 성장에 따라 크고 작은 대외적 행사 참여 등에도 관심을 갖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강단의 애끓는 구령의 열정과 목회 방침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여전도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여전도 회원들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지배받고 내적으로 성장하며 성숙한 신앙인격을 가진 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이웃에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 우리 여전도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순종, 온유, 겸손과 뜨거운 영혼 사랑의 마음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의 덕을 세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우리 여전도 회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혼의 때에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그 날을 기다리며,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 가운데 기도합니다.
천국소식 전하는 어린이

유아유치부는 2004년도 표어를 ‘천국소식 전하는 어린이’로 정하고, 어린이들과 교사 모두 오직 영혼 살리려는 각오로 새롭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어린이들은 한 어린이가 올해 안에 2명씩 전도하여 336명의 친구들을 꼭 전도하겠다고 결심이 대단합니다. 율동어린이(쏠티), KIDS 글로리아 할 어린이들도 2명 이상 친구들을 전도한 어린이들 가운데서 선발하기로 했으며, 매달 전도왕 친구들을 뽑아 타 어린이들에게 도전을 주려고 합니다. 교사들도 궁동, 온수동, 오류1·2동을 전도구역으로 나누어 전심으로 발로 뛰며 어린이들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유아유치부에 오는 어린이들은 신입반 6주 과정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고 예배, 교회생활을 알아가지만 올해는 특히 예배드릴 줄 아는 어린이, 모든 교사와 어린이들이 예배시간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예배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또한 유아유치부에서는 ‘사무엘 탁아방’(매주일 오전11:00-2부 예배 종료까지, 4-7세 유아, 현재 진행 중)과 ‘공부방’(3월초 신학기부터)을 운영합니다. ‘사무엘 탁아방’ 운영은 자모들이 자녀를 맡기고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여 교회의 새신자들의 정착을 도울 것이며, 두뇌학습을 이용한 영재교육으로 외국어 위주로 진행될 ‘공부방’은 불신자들의 마음을 열어 전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백지와 같은 어린이들의 심령이 예수님을 먼저 만나 죄악이 홍수와 같은 세상에서 자신이 먼저 죄를 이기고 죄의 종노릇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의 꿈을 이루는 주일학교

모든 사람이 자기 꿈을 이루려 하듯 주님 역시 꿈을 이루고 싶어 하십니다. 꿈은 사역을 형성하며 도전 의식을 배양합니다. 저 자신은 만삭되지 못한 자와 같이 연약하지만 오류동, 궁동의 수많은 어린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70명의 교사와 함께 파도를 헤치며 구원의 방주호를 끌고 갈 함장으로 세워주신 주님 뜻을 헤아리기를 원합니다.

우선순위! 그렇습니다. 주의 꿈을 이루는 일에 ‘우선순위’를 찾은 다음, 목표지점을 향해 질주하는 ‘사역의 법칙’을 존중하고자 합니다. 이 땅에서 가장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일, 즉 주님의 최우선 꿈은 ‘우리들의 보배! 어린이들’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이야말로 궁동 대성전 시대의 주역이며 이 나라 이 민족의 비전이자 우리 주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꿈의 시작도 끝도 영혼구원입니다. 가장 풍성한 가을 농장의 수확을 기대하며, 조금은 더딜지라도 봄을 맞은 농부의 심정으로 씨를 뿌리며 연한 싹이 돋을 즈음 거름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200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영혼 구령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동시에 기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예배의 성공, 기도의 생활화, 성경공부의 체계화를 통하여 영적 삶의 기초 다지기에 우리 모든 교사들의 땀과 열정을 결집시키겠습니다. 오직 ‘주의 꿈을 이루는 주일학교!’ 그 목표를 향해 기도의 연료를 불태우며 사랑의 노 젓기를 계속하는 일에 물이 튀고 옷이 젖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영적 생활과 학업의 균형 있는 성장에 주력

2003년도 한 해도 온전히 주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또 한 해를 주시고 중등부 부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이 주신 생각 그분이 주신 힘으로 기도하고 말씀과 성령의 인도로 2004년도 중등부를 섬기려고 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금년도 중등부 목표는 현 인원의 배가와 학생들의 영적 성장 및 학업 향상에 있습니다. 새 성전을 학생과 성도들로 가득 채우는 귀한 일에 우리 중등부에게 부여된 전도와 양육의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비전있는 삶의 모형들을 제시하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영적인 면과 학업의 향상을 도울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도사님과 교사가 하나 되어 기도 충만,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규칙적인 기도, 교사 및 학생 공과의 개발, 마하나임 공부방의 활성화, 학부형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의 영적 생활과 학업의 향상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 기도가 더욱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2004년도는 목사님도 성도들도 우리 학생들도 기쁨으로 가슴이 벅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와 사회의 기둥 같은 일꾼들로 세울 터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처럼’이란 표어 아래 ‘예배에 승리하자, 생명 있는 찬양을 하자, 각반 분기별로 한 반씩 분반하자, 1인 5명 책임전도, 책임양육’이란 실천 목표로 지도목사님과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이 성령 안에서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3배의 부흥 성장하는 비전을 갖고 고등부가 시작하려고 합니다.

맡겨주신 학생들을 위해 주의 심정으로 섬기며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학창시절의 아쉬움을 거울삼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신 주님의 말씀으로 학생들을 양육하려 합니다. 학생들을 하나님 앞과 모든 사람들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으로, 또한 미래 우리 교회의 동량(棟梁)의 일꾼으로 성장시켜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저와 선생님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가르침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학생들, 주님의 기쁨이 되고 부모님의 기쁨이 되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 꿇어 기도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직분을 감당하며 영혼의 때에 영광의 면류관을 믿음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주신 한 해의 시간을 시작하는 고등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인터넷, 주님의 사랑과 생명을 땅 끝까지

2004년 인터넷 선교국에서는 궁동 새 성전 시대를 준비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구축, 교회 홈페이지 개편, 인터넷 방송국 개국, 교회 통합 전산화 추진 등의 굵직굵직한 일들이 추진됩니다. 이러한 방대한 일들이 자원하는 일꾼들을 자체적으로 교육·양성하고, 각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서로서로 협력하여 힘 있게 추진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틀 위에서 더욱 힘 있게 복음이 세상에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세상의 수많은 형제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 한 채 자신의 관심만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그들의 친구가 되어서,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그들에게 천국 복음의 소식을 전해 주어야 되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 했습니다. 복음을 거부하는 형제들과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잘못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구하라! 주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의 형제들에게 나아가길 원합니다. 땅 끝까지 뻗어있는 인터넷으로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소식을 나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이름만 들어도 눈물 흘리며,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로 달려와 주님을 모르는 이들이 안타까워서 통곡하며 기도하는 우리 성도들의 소원을 인터넷으로 실어 나르길 바랍니다.인터넷 선교국이 중보기도 하시는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이 쓰시는 전도와 선교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일에, 많은 분 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저희 인터넷 선교국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도를 바라며, 특별히 기도를 부탁합니다.
새신자를 내 가족처럼 섬기길…

할렐루야! 2004년도에 우리 예배국은 2005년 교회 대성전이 완공되면 어떻게 예배실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한편, 2004년도에 등록한 새신자들이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고 우리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 전도의 사명인데 많은 사람들이 전도 받아 교회에 등록하지만 등록하는 것으로 끝나고 정착하지 않으면 어떻게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겠습니까?

2004년도에는 우리 모두 보다 성숙한 믿음과 사랑으로 새신자들이 마음껏 예배를 통하여 은혜 받을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리 때문에 새신자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기쁨으로 양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양보와 사랑으로 등록한 새신자들이 은혜 받고 잘 정착하여 우리 교회가 놀랍게 부흥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2004년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배국 모든 예배실 위원들은 어떻게 하면 강단의 복음을 잘 수종 들고, 성도님들이 불편함 없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격려와 협조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예배실 위원들은 최선을 다하여서 복음을 수종들고 성도님들을 잘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방송·영상선교의 기틀 마련

대성전 완공을 앞두고 벅찬 기대와 감사 속에 2004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방송과 영상을 통한 선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방송과 영상이 없다면 많은 주의 일들이 차질을 빚게 될 정도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의 방송국이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대성전 완공과 더불어 저희 방송국은 인터넷을 통한 방송선교와 위성방송을 통한 전파선교에 남다른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좀 더 많은 인원확보와 예산을 책정,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밤낮 없는 노력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장비를 갖추고 대성전이 건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004년을 초석으로 저희 방송국은 한국 교계의 모범이 되는 방송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주의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올해에도 충성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주의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우리는 성전 건축의 영적 주인공

대성전 건축을 위한 궁동성전 부지와 모든 인허가 과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시고, 2003년 7월 17일 교회 건축기공 감사 예배를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가운데 올려 드렸습니다. 그동안 주의 심정과 구령의 열정 그리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며, 불신자가 있는 한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담임 목사님의 목회 방침 가운데 눈물로 간구한 기도 제목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성전 건축을 위한 대장정의 역사 속에 포크레인의 굉음도 뒤로 하고, 주초와 기둥이 하나하나 세워져 대성전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완공 후의 수많은 성도들의 영적 예배와 은혜로운 말씀 선포의 광경을 그려보면 가슴이 북받쳐 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전 건축의 귀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오직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는 성전 건축의 영적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별히 성전 건축에 악한 원수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성전 건축 재정을 위하여, 민원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상의 품질로 교회가 지어지도록, 교회가 몰라서 손해보지 않도록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 연세중앙교회는 대성전을 아름답게 준공하여 하나님께 봉헌함으로 수많은 불신자들을 구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화제와 사건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크게 쓰실 교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도 우리 교회건축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몸 바쳐 충성할 것을 다짐합니다.
기도로 준비된 진실하고 영감 있는 성가대

할렐루야!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성가대와 함께 하시고 부흥 발전케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또한 2004년도 새해를 맞이하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우리 성가대도 새로운 면모를 갖추고 살아 계신 주님을 찬양하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영성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먼저 2004년도 표어는 ‘기도로 준비된 찬양을 드리자’라고 정하였습니다. 표어처럼 기도로 준비하여 자기 자신 먼저 성령 충만함을 받고 영적인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로 준비하는 찬양만이 진실함이 실려 있고 자기 자신도 하나님 앞에 떳떳하여 자신감 있는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성가대는 전 성가대원의 질적인 향상을 통해 실력 있는 성가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각 파트별로 구분하여 실력 있는 리더를 키우고, 파트의 각 개인에게도 음악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음악적 감각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2004년도 우리 성가대는 정말 진실하고 영감 있는 찬양을 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예배를 수종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성가대는 대성전을 건축하는 올해 더욱 뜨거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우리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의 가정과 사업 위에 주님께 올려지는 귀한 찬양이 날마다 넘치기를 바라며 예수와 함께 영육 간에 승리하시는 귀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위 글은 교회신문 <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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