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 다니엘 선교사
곳곳에서 예배와 기도모임이 생기고 있습니다

등록날짜 [ 2004-10-26 16:08:10 ]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은 성령충만한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지난 2001년 6월에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여 예배과 기도생활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한 다니엘. 그는 고국 파키스탄에서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고자 노력했다. 2002년도부터는 직장일이 끝나는 늦은 시간에도 가리봉에서 노량진 성전까지 매일철야예배와 기도 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깨닫고 주의 일을 하고자 간절히 소망하는 가운데, 2003년 겨울 7차 단기선교를 통해 연세중앙교회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받고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으로 파송되었다. 다음은 다닐엘 선교사의 선교사역 보고서를 편지 형식으로 재정리한 글이다.

지난 3월부터 이곳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가정교회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친척 한두 가정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정도였지만 차츰 명목상 기독교인일 뿐 교회에 나가지 않던 이웃 가정들이 한 가정씩 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6월에는 그 숫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6월 27일 주일저녁, 라호르에서 30분가량 떨어진 요하마드라는 우상숭배자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말씀을 전해달라는 친구의 요청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전하던 첫 날, 모인 이들 중 한 명이 자신이 섬기던 우상을 집어 던져 깨뜨리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11명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그들이 예배를 드려달라고 요청해 와서 지금은 매일 저녁에 예배와 기도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장을 운영하는 친구 한 명이 자신의 공장 직원들에게도 복음을 전해 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그곳에서도 40여명이 예배를 드렸고 매주 금요일 오후 시간에 그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와 기도모임, 그리고 30분가량 떨어진 요하바드, 또 3시간 정도 떨어진 친구 공장에서의 예배와 기도모임, 이렇게 세 군데의 예배와 기도모임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역지를 파키스탄-연세중앙교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성령의 역사로 현재 장년과 청년 그리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성도가 모이고 있고, 매일 아침 예배와 오후 기도모임, 저녁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청년들 중심으로 찬양팀이 구성되었고, 교회 부흥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 성경공부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에는 기도방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24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모이고 있으며 주일학교에 필요한 교사들 또한 늘고 있습니다. 요하바드 사역지에서 또한 계속되는 주일저녁 예배를 통해 우상을 버리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며 예배하는 숫자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70명 정도가 모여 예배하고 있으며 주 중에 기도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활발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예배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이곳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가 한국의 연세중앙교회처럼 성령충만한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파키스탄 연세중앙교회가 기도, 믿음, 말씀, 성령 충만, 충성, 전도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2) 다니엘 선교사에게 말씀의 지혜와 능력, 성령 충만함을 주시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3) 교회 건축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4) 무슬림들의 핍박에 사역이 제한받지 않도록

위 글은 교회신문 <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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